LG전자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참가한다.
MWC는 세계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는 204개 국 2,200여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비롯해 스마트폰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 등 모바일 제품 13종 35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가 올해 모바일 사업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상하반기에 각각 LG G시리즈와 LG V시리즈를 출시한다. 먼저, LG G6를 3월 10일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후 북미,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1,617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전시공간만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키워 차별화된 기술력의 스마트폰 제품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