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는 국내 전자기기 전문기업 솔루엠이 자사의 블루투스 LE 및 와이파이 기반의 스마트 공기질 측정기인 키코 에어의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위해 노르딕의 nRF52832 SoC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키코 에어는 설치 및 구성이 완료되면, 노르딕 SoC가 제공하는 짧은 대기시간의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이용해 사용자의 블루투스 4.0 이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페어링이 가능하다.
솔루엠, 키코 에어에 nRF52832 SoC 채택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로 스마트폰 공기질 알람
RF 프로토콜 SW와 개발자 APP 코드 명확히 분리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공기질 자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21일, 국내 전자기기 전문기업 솔루엠(SoluM)이 자사의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및 와이파이 기반의 스마트 공기질 측정기인 ‘키코 에어(Keyco Air)’의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위해 노르딕의 nRF52832 SoC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솔루엠 스마트 공기질 측정기 키코 에어
AC 전기 콘센트에 꽂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키코 에어는 내장된 여러 센서를 이용해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습도,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재나 히터의 결함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나 유해한 실내 공기 오염 상태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노르딕 SoC가 제공하는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이용해 공기오염의 특정 범주 및 상태, 심각도로 세분화된 집안의 공기질에 대한 알람을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기기 자체에 내장된 컬러 LED(매우 나쁨- 적색 LED 깜빡임, 나쁨- 적색, 보통- 보라색, 좋음- 청색)를 통해서도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키코 에어는 설치 및 구성이 완료되면, 노르딕 SoC가 제공하는 짧은 대기시간의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이용해 사용자의 블루투스 4.0 이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페어링이 가능하다. iOS 및 안드로이드 ‘솔루엠 키코’ 앱을 통해 사용자는 실내 공기질과 함께 다른 환경 조건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장치가 블루투스 LE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하다.
노르딕의 nRF52832 SoC는 블루투스 LE 및 2.4GHz 초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멀티 프로토콜 SoC이다. nRF52832는 64MHz, 32bit Arm Cortex M4F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2.4GHz 멀티 프로토콜 무선(블루투스 5, ANT, 독자적인 2.4GHz RF 소프트웨어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96dBm의 RX 수신감도와 512kB 플래시 메모리 및 64kB RAM을 지원한다.
이 SoC는 첨단 블루투스 LE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블루투스 5 인증 RF 소프트웨어 프로토콜 스택인 노르딕의 S132 SoftDevice와 함께 제공된다. S132 SoftDevice는 Central, Peripheral, Broadcaster, Observer 등의 블루투스 LE 스택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0개의 연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노르딕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RF 프로토콜 소프트웨어와 개발자의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명확하게 분리함으로써 제품 개발을 용이하게 해준다.
솔루엠의 김남민 매니저는 “노르딕의 nRF52832 SoC를 채택한 이유는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개발 툴이 지원되는데다, 최적의 저전력 블루투스 LE 무선 연결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