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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이 마젠타로보틱스의 AI 기반 모션 플래닝 기술로 도장을 하는 모습
FAST 솔루션 설명회 성료, 중처법·인건비·안전사고 등 해결
도장 자동화 SI 전문기업 마젠타로보틱스(대표 권기현)가 협동로봇을 통한 도장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마젠타로보틱스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FAST 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초정밀 협동로봇팔(RB 시리즈)과 마젠타로보틱스의 AI 기반 모션 플래닝 기술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마젠타로보틱스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FAST(Factory Automation with Smart Teaching) 솔루션’과 ‘자율 도장 협동로봇’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FAST 솔루션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인건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율 도장 협동로봇은 기존의 복잡한 명령 입력 방식 대신 인간의 동작을 직관적으로 따라하는 스마트 티칭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소 작업이나 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SUD의 검증과 ISO/IEC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안전성 인증을 받은 솔루션임을 강조하며, ‘도장·블라스팅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제조기업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권기현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과 당사의 AI 기술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국내 분체도장 업계의 인력 기반 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협동로봇 업계의 히든스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