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버네티스를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고, 데브옵스 인력이 쿠버네티스를 활용하여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마다 컨테이너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깃랩이 CNCF로부터 쿠버네티스 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자격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깃랩, CNCF로부터 KCSP 자격 획득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에 착수하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Orchestration)다.
VMware의 보고서(The State of Kubernetes 2020)에 따르면, 직원이 1,000명 이상인 기업의 50% 이상이 운영 환경에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버네티스를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데브옵스(DevOps) 인력이 쿠버네티스를 활용하여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지만, 컨테이너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둘러싼 기술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 깃랩, CNCF로부터 KCSP 자격 획득 [그림=깃랩]
깃랩은 10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으로부터 쿠버네티스 인증 서비스 제공업체(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눅스 재단과 CNCF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KCSP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운영용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깃랩은 KCSP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기업들이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트레이닝, 지원, 워크샵, 전문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CNCF SURVEY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운영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비중이 지난 2016년 23%에서 2019년에는 84%로 급증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주류로 부상하고 있으며, 많은 CNCF 프로젝트들이 깃랩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