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엠씨(대표이사 유원양)가 상장 첫날 활발한 거래 속에 종가 2만8,100원을 기록하며, 0.54% 상승한 강보합을 보였다.
종가 2만8,100원, 등락폭 커, 희귀가스·특수가스 전문기업
티이엠씨(대표이사 유원양)가 상장 첫날 활발한 거래 속에 종가 2만8,100원을 기록하며, 0.54% 상승한 강보합을 보였다.
티이엠씨는 19일 코스닥 첫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첫날 거래는 발행가인 28,000원보다 50원 낮은 2만7,950원으로 시작해 6,700원의 등락폭을 보인 가운데 시작가에서 150원 상승한 2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티이엠씨는 지난해 상장을 본격 추진해 2023년 1월17일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 받았다.
티이엠씨는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러시아, 우크라나이 전쟁으로 인해 국내 반도체 희귀가스 가격이 급상승하며 주목받았다.
포스코, SK하이닉스 등과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에 본격 나서고 있으며, 기타 반도체 식각용 특수가스 개발 및 공급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SK하이닉스 정식 협력사로 등록됐으며, SK하이닉스로부터 2018년 2기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정부로부터 ‘소부장 강소기업 100+’ 사업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요 제품은 네온, 크립톤, 제논 등 희귀가스, C4F6, CO, COS, CHF3, C4F8 등 특수가스다.
2021년 실적은 매출 902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실적은 3분기까지 매출 2,380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당기순이익 36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