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1by 김지혜 기자
LG전자가 미국,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씽큐(ThinQ)’를 적용한 ‘AI 올레드 TV’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독일에서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AI 올레드 TV’ 등 2018년 신제품을 소개하는 ‘LG 로드쇼’를 개최한다. ‘LG 로드쇼’는 20일(현지시간) 쾰른을 시작으로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17.10.12by 김지혜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국내에서 월판매량 1만 대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대중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달 4분마다 한 대꼴로 팔려나간 셈이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두 배다. LG전자는 앞으로도 판매량이 늘어, 올레드 TV가 시장 장악력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량 증가 비결은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LG 올레드 TV’는 올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호주 등 선진 시장 11개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 없이 자발광하기 때문에 명암비가 높다. 따라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구현한다.
2017.10.06by 김지혜 기자
“애플이 아이폰8에 OLED를 탑재한 이유는 증강현실(AR)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삼성, LG, 애플의 스마트폰에 모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노트8은 물론이고 LG는 V 시리즈에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 역시 아이폰X에 OLED를 적용하면서 스마트폰에 OLED 탑재가 대중화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이사는 “아이폰8은 이케아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AR 기반 쇼핑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앱으로 AR을 구현하려면 OLED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 AR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2024년 19억대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OLED를 채택할 것으로 내다 봤다.
2017.08.31by 김자영 기자
뱅앤올룹슨이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LG전자와 협업한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BeoVision Eclipse)’를 최초로 공개했다.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뱅앤올룹슨의 4K UHD TV ‘베오비전 아방트(BeoVsion Avant)’를 잇는 후속작으로, LG 전자와 TV부문에서 협업한 첫 작품이다. 사운드바를 닮은 3채널 사운드 센터(Sound Center)를 통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를 장착했으며, 450W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하면 7.1채널 서라운드의 완벽한 홈시어터 구성이 가능해 집에서도 영화관에 온 듯한 입체적인 시청각 경험을 할 ..
2017.08.14by 신윤오 기자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세계 최대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두바이몰(Dubai Mall)에 55형 올레드 820장을 사용해 가로 50미터, 세로 14미터의 크기의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이 올레드 사이니지는 총면적 700제곱미터로 배구 코트 4개를 합친 것보다 크다. 17억개의 화소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화소를 한 줄로 늘어뜨리면 그 길이가 11킬로미터에 달한다.
2017.08.03by 김자영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기술을 탑재한다. LG전자는 18:9 화면비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제품 전면부에 꽉 채운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을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인 LG V20의 5.7인치 보다 더 커진 6인치 대화면이지만 베젤을 줄여 제품의 크기는 작아진다. 특히 LG전자는 제품 하단부의 회로와 절연막들을 패널 뒤편으로 휘어넘긴 ‘베젤 벤딩(Bezel Bending)’ 기술을 바탕으로 하단 베젤을 크게 줄였다. 전면 하단의 LG 로고는 후면에 배치해 화면 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극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스플레이 겉면의 강화유리는 상하좌우 가장자리가 부드러운 곡면..
2017.08.02by 김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한국 포함 북미, 동남아 시장에 QLED TV 88형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QLED TV는 기존 55형/65형/75형에 88형을 더해 라인업을 완성하고 프리미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TV 대형화 추세에 따라 QLED TV 75형 외에 ‘프리미엄 UHD TV’인 MU8000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QLED TV 88형은 삼성전자의 최상위 라인업인 Q9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최고 수준의 화질과 사용성은 물론 소비자의 생활 공간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배려한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3,300만원이다.
2017.06.23by 김지혜 기자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공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목)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 데스크, 증강현실(AR)수족관 등 미래형 융복합 제품을 전시했다. 이 날 최초로 대외 공개된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CES에서 발표한 55인치 FHD급에 비해 크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됐다.
2017.06.05by 김지혜 기자
현대차에서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인 소형 SUV ‘코나’에 컴바이너형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HU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컴바이너형은 내장형이 아닌 차량에 HUD를 별도로 설치하는 형태이다. HUD는 차량의 현재 속도, 연료 잔량, 내비게이션 등을 운전자 바로 앞 유리창 부분에 이미지를 투영해 주어 운전자가 운전 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최소화 시켜주는 장치이다. 내비게이션 조작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전방 주시를 하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HDD(Head Down Display)보다 사각지대를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HUD에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실리콘 액정표시장치(LCoS), MEMS ..
2017.05.18by 김지혜 기자
이그잭스가 기존에 주력하던 광학용 투명 접착액(OCR) 제품의 대체제인 광학용 투명 접착필름(OCA)을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 이 제품은 최근 충북 옥천 청산산업단지의 OCA(Optical Clear Adhesive) 생산라인에서 양산을 시작했으며, 첫 출하를 마쳤다. OCA는 전 세계적으로 약 8천억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TSP(Touch Sreen Panel)와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와 커버 윈도우'를 접착시키는 핵심 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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