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1by 김지혜 기자
사물인터넷(IoT)의 진화방향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비우스2.0’이 공개됐다. 모비우스는 소스코드까지 공개된 오픈소스로 운용되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IoT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KETI는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모비우스2.0’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2015년 모비우스1.0을 처음 선보인 이후 개발자들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공개했다. KETI 박청원 원장은 “IoT가 관심 받지 않던 시기부터 시작해 2.0버전을 오늘 공개하게 됐다. 초연결 사회로 가면 디바이스 간의 상호연동성이 중요한데, 모비우스는 그런 측면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4by 김지혜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가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AI) 분야 미국 1위 대학인 카네기멜론대학(이하 CMU)과 한국현 AI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미국 피츠버그의 CMU 캠퍼스에서 사회적 인지 기반의 AI기술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디지털 동반자 기술이다. 왓슨이나 로보어드바이저가 특정 분야에 국한된 AI라면, 디지털 동반자 기술은 사용자 곁에서 평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AI다. 핵심은 적응형 머신 러닝을 통해 상황, 맥락, 감정을 인지하고 사용자 의중을 파악해 스스로 상황 맞춤형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기술로, 특정 음악을 들려주는 등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형태의 기존 디지털 비서기술과 구별된다.
2017.07.06by 김지혜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가 범용 광원과 디지털카메라로 나노입자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2차우너 영상기반 광산란 신호 해석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산란 신호 해석기술은 광산란 현상을 이용해 나노입자 크기 계측, 광학소재 물성 측정,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검사, 세포 및 바이오 물질의 특성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이다. 기존에는 레이저를 조사해 발생되는 광산란 신호를 특정 각도에서 1차원 광검출기를 이용해 검출하는 점 단위 측정방식을 활용했다. 면 단위로 추출되는 2차원 광산란 신호에 대한 물리적 해석이 어렵고, 신호비(S/N ratio) 향상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7.06.16by 김지혜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광주광역시에 DC전기전자산업육성센터를 열었다. 2014년부터 준비한 DC전기전자산업육성센터는 전자기/환경신뢰성 등 DC전기전자 관련 테스트와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인프라다. 직류는 송전 시 전력손실이 교류 대비 40%이상 적으며, 주파수가 없어 송전 시 전자파 문제가 없다. 또한 송전탑 대신 전력선을 지중에 매설해 송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교류방식의 변압기가 먼저 개발되었기 때문에 현재 전력인프라는 교류기반이다.
2017.06.09by 김지혜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는 작년 6월부터 중소기업청과 산연전용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참여기업들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술개발 사업화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산연전용과제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연구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활용해 연구인력, 첨단장비, 신뢰성, 지식재산권,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 R&D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성과 사례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고주파 의료기기, △에스에스라이트의 스마트 컨버터용 조명기구, △파이오링크의 PoE 보안스위치, △신진퓨처필름의 단열필름, △인트리의 OLED용 발광체 공정 테스트 셀 등이 있다.
2017.05.22by 김자영 기자
2015년 6월에 시작한 국산 CPU 개발 1기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19일 ‘국산 CPU코어 상용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제2회 국산 CPU코어 로드쇼’가 열렸다. 1년간 어떤 코어를 새로 개발했고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 하상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시스템·소재 산업기술본부장은 “국산 CPU개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여러 기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초연결 지능화가 이뤄지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에서 ‘Things’에 해당하는 상품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용호 지능형반도체추진단장은 “국산 CPU가 여러 방면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
2017.05.15by 김자영 기자
VR과 AR 기술, 홀로그램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5번째로 열린 KETI의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으로 개발한 기술과 중소기업 간 연계 해주는 행사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9가지 관련 기술 ▲홀로그램 프린팅 ▲체험형 스포테인먼트 VR ▲VR/AR 활용 전력설비 가시화 ▲가상훈련 공동 플랫폼 ▲비접촉식 NUI/NUX ▲3D 융합 성능평가 및 VR/AR 실증기술 ▲3D 가상 디지털 제조를 소개했다. VR 운전 게임으로 보이는 기기와 TV, 스키 VR 기기 등 다양한 기술을 시연했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지난 2월 KETI가 한국전력공사와 공동개발했다는 ‘스마트 변전소’ 기술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3D로 스캔해 모델링 설비 환경을 실시간 AR로 볼..
2017.05.10by 김지혜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는 오는 11일 상암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VR/AR 산업의 발전과 기업 비즈니스 밀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보증기금,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서울산업진흥원, 한국VR산업협회,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후원한다.
2017.04.19by 김지혜 기자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에서 공기 중의 음이온을 검출하는 나노 반도체 FET 센서와 동작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기 중의 음이온이 살균, 탈취,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어 공기청정기, 가습기 들의 가전에 채택이 되고 있지만 음이온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가 2~300만원의 고가라 교체시기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 기술은 소형화, 저가격화가 가능하여 가전 등에 적용하면 누구나 쉽게 음이온 발생 여부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IoT 센서로 개발되어 음이온 발생 상태를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2017.04.12by 김지혜 기자
자율주행에 있어서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기능을 하는 부분이 센서이다. 그 중에서도 라이다(LIDAR)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고 불리며 레이더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는 센서로 자동차가 부분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레벨 3를 상용화하려면 가격을 낮춰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 스마트센서 연구센터 이한영 수석연구원은 “자율주행차에서 사용될 라이다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에서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채널 수와 스캔 스피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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