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4by 이수민 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CAN FD 컨트롤러와 트랜시버를 통합한 자동차용 시스템 기반 칩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CAN4550-Q1은 차량 내 네트워크의 높은 대역폭과 데이터 전송 속도의 유연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어떠한 마이크로컨트롤러의 SPI 버스 전송방식에서도 하드웨어 변경을 최소화해서, CAN FD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거나 버스 포트 수를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TCAN4550-Q1 SBC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차체 제어 및 조명, ADAS, 자동차 게이트웨이 디자인을 기존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아키텍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CAN FD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또는 확장할 수 있다.
2019.06.13by 이수민 기자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솔루션에는 고해상도 그래픽 및 이미지 처리, 비디오 센싱 등의 최신 기능 지원은 물론, 극한의 온습도와 강한 진동을 수반하는 환경에서도 장기간 작동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자사의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iNAND e.MMC 5.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 스토리지 솔루션이 르네사스 R-Car 오토모티브 SoC에 대한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검증을 통해 고성능, 신뢰성, 극한의 작동 온도 범위가 요구되는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한층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2019.06.10by 이수민 기자
현대차는 엠디고와 공동으로 차량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부상 상황을 예측해 정확한 초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불의의 차량 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신속한 현장 출동만큼 중요한 것은 부상자의 상해를 정확히 판단해 그에 적합한 초기 현장 의료 대응을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엠디고는 AI를 활용한 의료 정보 분석 전문 기업이다. 엠디고의 AI 알고리즘은 충돌 사고 발생 시 차량의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실시간으로 탑승객의 부상 위치 및 외상 심각도를 나타내는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 리포트는 즉각 인근 병원과 환자를 이송할 구급차에 전달돼 사고 현장에서 최적의 응급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9.06.05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의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KRnet 컨퍼런스 2019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인터넷과 관련한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KRnet 2019는 1993년 7월, 제1회 한국 학술전산망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KRnet 2019는, “Creating Better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협업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70여개의 5G, AI 및 빅데이터, 보안, 자율주행, 인문융합, IoT,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몰입형 콘텐츠, 블록체..
2019.05.29by 이수민 기자
지멘스가 자율주행차량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전 실리콘 자율 검증 프로그램인 PAVE360을 소개했다. PAVE360은 다중공급자가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해, 차세대 자동차 칩을 개발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협력 환경을 제공한다. PAVE360은 프로세서를 넘어 자동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브시스템, 전체 차량 모델, 센서 데이터의 융합, 교통 흐름 및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차량이 다닐 스마트시티 시뮬레이션까지 확대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2019.05.20by 이수민 기자
전기이륜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을 전기 배터리로 대체해 탄소배출량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짧은 운행 거리와 오랜 충전 시간 등의 한계로 이용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KT는 대림 오토바이, AJ 바이크와 ‘EV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 등 EV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했다. KT, 대림 오토바이, AJ 바이크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기이륜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2019.05.22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5G+ 전략 10대 핵심산업 중 5G V2X, 5대 핵심서비스 중 자율주행차량과 스마트시티 분야 육성방안에 대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5G V2X, 자율주행차량 및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5G+ 전략 및 5G V2X·자율주행차량·스마트시티 관련 정책 추진 현황, 5G 융합서비스(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 5G 기반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먼저 발표하고, 이와 관련하여 현장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2019.05.16by 이수민 기자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사들은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자동차의 안전과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V2X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키사이트의 V2X 테스트 솔루션, E6953A DSRC V2X가 옴니에어 적격 테스트 장비(OQTE) 인증을 획득했다. OQTE 인증은 ITS, 통행료 징수 및 커넥티드 카에 대한 상호 운용성과 인증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옴니에어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있다. E6953A DSRC V2X 테스트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사에게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가 상호 운용성과 현재의 표준 및 규제 준수에 대한 글로벌 산업 요구 사항을 통과할 것이라는 확신을 제공한다.
2019.05.15by 이수민 기자
자동차의 전기화, 인포테인먼트의 진화, 자율주행 기술의 본격화, 차량 보안의 필요성 확대 등 자동차는 이제 명실상부 바퀴달린 전자 제품이 됐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차량용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그 밖에 수많은 기업들도 이 추세에 동참했거나 앞서가고 있다. 업체들은 이에 ISO 26262, ASIL, IATF 16949, AEC-Q100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전자업계에서 이 표준들을 주목하는지 이유를 탐구해본다.
2019.05.13by 이수민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 엔진 탑재 자동차의 경우 컴프레서의 동력원은 엔진이지만, 전동화 차량의 증가에 따라 컴프레서의 전동화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차량 난방에서도 지금까지는 엔진 발열이 이용됐지만, PTC 히터를 열원으로 온수를 순환시켜 난방하는 시스템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인버터 회로 및 스위치 회로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구동 주파수가 낮아 IGBT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있어서 컴프레서 및 히터의 소비전력이 항속 거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효율화가 요구된다. 이에 로옴은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에 부합하는 1200V 내압 IGBT ‘RGS 시리즈’ 4종을 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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