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7by 이수민 기자
지금 이 시간에도 인류와 기계가 폭발적으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데이터는 그러나 실시간으로 분석해야만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엔 D램은 용량이 부족하고 SSD는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메모리 계층 구조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인텔은 서울 동대문에서 자체 글로벌 미디어 행사인 ‘메모리 & 스토리지 데이 2019’를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옵테인 기술과 3D 낸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텔은 미국 뉴멕시코 리오랜초에 위치한 팹 11x에서 새로운 옵테인 기술 개발 라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옵테인 데이터센터 영구 메모리, 144단 QLC 낸드 제품을 공개했다.
2019.09.25by 이수민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파워맥스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새 델 EMC 파워맥스는 듀얼 포트 인텔 옵테인 SSD를 탑재하여 영구 스토리지 최초로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 기술이 적용됐다. 델 파워맥스는 파워맥스 32Gb 파이버 채널 입출력 모듈, 32Gb 커넥트릭스 스위치, 32GB NVMe 호스트 어댑터 및 각종 디렉터 등으로 구성됐다. 델 EMC 파워패스 소프트웨어도 탑재되었는데, 엔터프라이즈급 SAN 멀티패스 소프트웨어 중 최초로 NVMe-oF를 지원한다.
2019.09.19by 이수민 기자
IBM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IBM z15와 리눅스 전용 서버 리눅스원 III를 공개했다. z15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전 범위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취소할 수 있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패스포트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정책에 따라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다. 또 인스턴트 리커버리 기능으로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IBM은 개발자들이 z/OS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시프트 상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IBM Z 및 리눅스원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제공하고 있다.
2019.09.17by 이수민 기자
핀테크가 대중화되면서 금융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효율적 처리라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금융계는 데이터의 원활한 움직임을 보장하기 위해 서버 증설, 데이터 센터 설립 같은 인프라 증설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생명력을 잃어가면서 프로세서의 성능은 전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계는 나날이 발전하는 AI, 머신 러닝, 딥 러닝 기술을 금융 업무에 접목하는 방법에 고심하고 있다. 금융계는 알고리즘을 전개하고 신경망을 구축하는데 GPU보다 더 적합한 FPGA에 주목하고 있다. 가령 JP모건은 금융 거래에 AI 추론을 활용하고 있는데, FPGA는 구조 상 GPU보다 추론 분야에서 우위에 있다.
2019.09.10by 이수민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TCO 개선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HDD인 18TB 울트라스타 DC HC550 CMR HDD와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SMR HDD를 공개했다. 새로운 HDD 2종은 에너지 보조 기록 기술을 갖춘 나인디스크 플랫폼으로, 높은 공간 밀도를 기반으로 고용량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WD는 18TB 울트라스타 DC HC550 CMR HDD와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SMR HDD의 샘플을 출하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양산에 돌입한다. 또 2023년까지 WD의 HDD 절반 이상이 SMR 방식을 기반으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9.09by 이수민 기자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바이두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액세스 및 저장을 실현해야만 한다. 인텔과 바이두는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의 대용량 고성능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바이두 피드 스트림 서비스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한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바탕으로 한 메모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바이두는 TCO를 낮추면서도 맞춤화된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됐다. 그 외에도 인텔과 바이두는 HPC 워크로드에서 머신러닝 성능을 가속화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몽고DB가 몽고DB.로컬 서울 2019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몽고DB 플랫폼을 이용한 앱 개발 노하우,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기업의 개발자 교육 및 참여 독려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몽고DB 플랫폼을 이용한 앱 개발 및 성능 관리, 데이터베이스 개발팀의 개발 노하우, 실제 몽고DB를 도입한 사용자들의 국내사용 경험 사례 등이 공유됐다.
2019.09.02by 최인영 기자
도시바 메모리가 라이트온 테크놀로지의 SSD 사업 부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매입가격은 미화 1억6500만 달러로, 이번 거래는 2020년 1분기 중 마무리된다. 현재 관례적인 결산 조정과 규제 승인만 남아 있다. 라이트온은 대만에 기반을 둔 컴퓨터 스토리지 디바이스 제조 기업으로, PC 및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제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바 메모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SSD 사업 부문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19.08.30by 이수민 기자
에퀴닉스가 한국에는 처음으로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 통신사 중립적 데이터 센터인 SL1 IBX를 설립했다. 플랫폼 에퀴닉스의 일부인 SL1 IBX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 및 콘텐츠 산업이 디지털 및 클라우드 시대에 알맞은 더 빠른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L1 IBX는 550개 캐비닛 규모로 1,790㎡ 이상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한다. 에퀴닉스는 향후 시설을 확장해 총 1,000개의 캐비닛 용량과 3,200㎡ 이상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8.29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5G 스마트폰과 PC에서 다운로드 없이 이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포스 나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PC는 화면 출력과 입력만을 지원하고,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처리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전부 이뤄지기 때문에 5G 스마트폰은 물론 저사양의 PC나 노트북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몇 초 만에 클라우드로부터 스트리밍하여 구현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기 PC 게임과 콘솔 게임의 PC 버전 등 약 150여종의 게임을 무료 체험 기간에 제공하고 연말까지 200여종 이상으로 고화질 대용량의 인기 대작 게임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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