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7by 이수민 기자
과기정통부는 연말까지 약 500만 명이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입자 수만 보자면 괄목할만한 성과지만, 이동통신 3사 전부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지금까지 5G 상용 서비스는 외형적으로만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 제공자는 5G를 통해 뚜렷한 이득을 보지 못했고, 사용자는 5G와 LTE의 다른 점을 체감할 수 없었다. 아직 5G는 5G가 아니다. 4.5G이기 때문이다.
2019.11.05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5G SA 표준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장비회사에서 만든 코어 장비와 기지국 장비, 부가장비 등을 연동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같은 제조사의 SA 기반 기지국과 코어 장비 연동 시험이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삼성전자, 에릭슨처럼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와 함께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MEC 시연에도 성공했다.
2019.11.04by 최인영 기자
텔레프레즌스는 원거리에 위치한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각자의 모습을 홀로그램과 같은 VR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업체 더블미와 5G 기반 실시간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텔레프레즌스 구현을 위해 사용자와 근거리에 설치된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MEC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블미는 1대의 3D 카메라로 실시간 홀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인 홀로포트를 제공한다.
2019.11.03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 부산항만공사,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서호전기, 고등기술연구원과 ‘5G 기반 스마트항만 크레인 자동화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각 협력 주체는 이번 MOU를 통해 5G 통신을 활용한 항만 크레인 원격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항만 크레인 원격제어를 위한 5G 통신 기반 초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스마트항만 분야에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추가 협력 등에 관해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2019.10.31by 이수민 기자
양자암호통신 전송시스템은 SDN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광전송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하여 해커로부터 고객의 데이터 전달을 보호하는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다. 국내 통신사업자들은 그동안 양자암호통신 기술 상용화를 위해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여러 단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 시스템과 광전송 시스템을 결합하고 범용성을 지닌 기술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 작업이 필요했다. 이에 ETRI는 21일 SDN/NFV 포럼과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ETRI와 이통 3사는 양자암호통신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양자암호통신 전송시스템의 국내 고유표준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국제 표준화와 연계할 계획이다.
2019.10.22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배곧신도시에서 AI 음성인식과 실시간 FHD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km로 이동하는 드론을 스마트폰 앱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도 공개됐다. 5G 기반 조이스틱으로 카메라를 좌우상하로 실시간 조작하고, 줌인아웃 기능을 통해 지상에 있는 명함 크기의 글자까지 보여줬다. 이번 시연은 유시스, 셀바스AI, 유비벨록스모바일과 함께 진행했다.
2019.10.16by 이수민 기자
LG이노텍이 5G 퀄컴 칩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했다.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5G로 차량과 기지국간에 데이터를 송수신하며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통신 칩, 메모리, RF 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로 차량 내부나 루프 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된다. 이 모듈을 적용하면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한데, 이는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기능이다.
2019.10.15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헬스와 쇼핑 분야에 5G를 접목한 생활밀착형 5G 서비스인 '스마트홈트'와 'U+ AR쇼핑'을 발표했다. U+의 스마트홈트는 카카오VX와 독점 제휴해 근력,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약 200여 편 이상의 헬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연말까지 400여 편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U+ AR쇼핑을 활용하면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 중인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360도 3D AR로 볼 수 있다. 구현된 상품은 원하는 공간에 배치해 볼 수도 있다.
2019.10.14by 이수민 기자
자동차는 이제 연결되어(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하며 공유(Shared)되는 전기차(Electric)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던 제50회 한국전자전 2019는 발전한 한국의 전자산업의 현황을 목도하고 조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올해 한국전자전 첫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LG전자 이상용 센터장은 ‘모빌리티의 변화에 따른 산업 동향과 진화 방향’을 주제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현황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9.10.08by 이수민 기자
대한민국 전자산업 60주년을 기념하는 제50회 한국전자전 2019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전자전은 1969년에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해외 104개 업체를 포함한 총 443개 업체가 1,100개 부스를 구성했다. 전시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개막 기조연설, 중소벤처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상담회, 유망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4DS의 발빠른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