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8by 이수민 기자
일상 곳곳에 전자통신 분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데이터의 감지와 송수신은 광센서, RF MEMS, PIN 다이오드, APD, 레이저 다이오드, 고전압 DAC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동작할 때 대개 수백 볼트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엄격한 효율과 공간, 비용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DC-DC 컨버터가 필요하다. ADI의 LT8365는 다용도 모놀리식 부스트 컨버터로 150V, 1.5A 스위치를 통합하고 있어 휴대용 기기를 포함한 통신 분야의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2019.09.07by 이수민 기자
ETRI가 시큐웍스와 함께 음장의 변화를 기반으로 눈뿐만 아니라 귀까지 동원해 침입이나 움직임은 물론 화재까지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센서를 개발했다. 음장센서는 스피커로 소리를 발생시켜 일정 공간에 형성된 음장변화를 분석해 작동한다. 사람이 움직이거나 온도가 변화하면 음장 역시 달라지는데 마이크를 통해 변화된 음파를 수신해 상황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개발된 음장센서는 마이크, 스피커, 신호처리부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8cm × 5cm로 주로 천정 등에 붙여 미세한 소리와 움직임 포착이 가능하다.
2019.09.03by 이수민 기자
에너지 절약, 자동 계량 제어 및 모니터링 요구 사항은 전 세계의 진보적인 도시 및 지역 사회의 최우선 과제다. 이에 따라 인터넷 기반의 제어 및 모니터링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Wi-SUN은 IEEE 802.15.4g로 표준화된 물리계층 기술로, IoT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900MHz 대역의 출력이 기존 10mW에서 최대 200mW까지 상향 조절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예상된다. 현재 Wi-SUN은 미국과 일본의 스마트미터링과 배선 자동화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국가와 기업에서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관리, 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조명의 대안으로 보고 본격적으로 도입 검토에 들어갔다.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면서 각종 사회적, 환경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 모델이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구현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도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2019년 8월, 스마트시티 5대 분야 13개 서비스를 완성했고 안정성 및 효능성 검증을 마쳤다. 대구도시공사는 앞으로 기존 시가지를 단계적으로 스마트화하며, 신규 개발지는 계획단계부터 스마트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2019.08.30by 이수민 기자
에퀴닉스가 한국에는 처음으로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 통신사 중립적 데이터 센터인 SL1 IBX를 설립했다. 플랫폼 에퀴닉스의 일부인 SL1 IBX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 및 콘텐츠 산업이 디지털 및 클라우드 시대에 알맞은 더 빠른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L1 IBX는 550개 캐비닛 규모로 1,790㎡ 이상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한다. 에퀴닉스는 향후 시설을 확장해 총 1,000개의 캐비닛 용량과 3,200㎡ 이상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8.27by 이수민 기자
키사이트 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키사이트 월드 서울 2019를 개최하고 5G를 포함하는 최신 통신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차세대 혁신을 달성하려면 아이디어와 기술, 솔루션 및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 키사이트는 이에 고객의 혁신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신 솔루션 제품군을 포함하여 20여 가지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키사이트 월드 서울 2019는 5G, 오토모티브&에너지, 데이터센터&텔레콤, 네트워크운영&보안, 키사이트 서비스 등 5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2019.08.27by 최인영 기자
TI가 차세대 커넥티비티 및 통신 인프라용으로 BAW 기술을 적용한 임베디드 프로세싱 및 아날로그 칩 제품을 출시했다. 개발자들은 TI BAW 기술이 적용된 심플링크 CC2652RB 무선 MCU와 LMK05318 네트워크 동기화 클록 제품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시스템 설계 간소화를 달성할 수 있다. TI BAW 공진기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들은 레퍼런스 클로킹 공진기를 통합하고 소형 폼팩터를 통해 높은 주파수를 제공한다. 성능 향상은 물론 진동이나 충격 같은 기계적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에 우수하다. 또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어 유무선 신호 데이터 동기화를 정밀하고 연속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2019.08.24by 이수민 기자
하니웰 센싱 & IoT 사업부가 미세압력 센서인 MPR 시리즈 쇼트 포트 타입을 출시했다. MPR 시리즈는 초소형 압전저항 실리콘 압력센서로서 풀스케일 스팬 및 온도 범위에서 압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디지털 출력을 제공하여 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ASIC를 사용하므로 특정 온도 범위의 센서 오프셋, 감도, 온도 효과, 비선형성에 대해 보정 및 온도 보상이 가능하다. 오차범위가 ±2mm로, 수위 측정 정확도가 향상에 따라 액체 레벨 측정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여 커피메이커, 세탁기, 식기세척기, 음료수 자동판매기 등 가전제품에 최적화됐다.
국내 스마트팜 기술은 주로 재배환경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개발돼 왔으며 재배환경이 자연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노지에서는 여러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기술개발이 쉽지 않았다. 이에 KT와 경농이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경농은 스마트팜 도입 확산을 위해서는 국내 농경지의 절반에 달하는 노지에서의 스마트팜 기술 개발이 필수적임을 공감해 사업 협력에 나섰다. KT는 경농의 물관리 솔루션을 KT 스마트팜 제어 솔루션과 결합하여 밭, 과수원 등 농지 유형에 따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패키지 개발을 맡는다.
2019.08.22by 최인영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셀룰러 IoT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Thingy:91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LTE-M/NB-Io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증과 Arm 트러스트존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Thingy:91은 내장된 노르딕의 nRF52840 멀티프로토콜 SoC를 통해 블루투스 5, 스레드, 지그비, ANT와 같은 초저전력 단거리 무선 기술 또한 제공한다. 10M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베이시스의 Nano eSIM 카드가 번들로 제공되기 때문에 자동으로 셀룰러 LTE-M 및 NB-IoT와 연결이 가능하다. 셀룰러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국가들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밍 기능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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