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1by 이수민 기자
윈드리버가 자동에서 자율로의 진화를 주제로 윈드리버 테크놀로지 포럼 2019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윈드리버는 200여 명의 참관객에게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OS 활용 방안과 통합 에지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포럼은 기조강연, 초청강연, 윈드리버 제품 포트폴리오 및 해외 사례 소개와 함께 국방&산업, 네트워킹, 자동차 트랙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서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부사장은 통합 에지 플랫폼이 기존의 폐쇄적이고 고립된 방식의 시스템과 미래의 연결된 개방형 시스템의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1by 이수민 기자
최근 휴대용 무선통신 디바이스가 증가하고 있어 무선통신에 대한 중요도도 증가하고 있다. 무선통신 IC의 경우 단일칩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안테나 또한, 칩 안테나, PCB 내에 설계하는 형태의 안테나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무선 성능을 좌우하는 안테나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선 엔지니어들은 필드 테스트에서 거리 성능과 방향에 따른 송수신 특성을 개선하려 할 때, 어디서 어떻게 디버깅을 해야 할지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발주자로서 그리고 개발자로서 안테나 선정 시에 어떤 스펙을 봐야 하고 안테나의 임피던스 정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다.
2019.08.09by 이수민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8일, 설계자들이 업계 우수 사례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IoT 기기에 강력한 사이버 보호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STM32Trust를 출시했다. STM32Trust는 다양한 전문지식, 설계 툴, 즉시 사용 가능한 ST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설계자는 이를 통해 STM32 MCU에 내장된 기능을 활용하여 기기 간의 신뢰를 보장하고,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며, 부채널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이 데이터 도난 및 코드 변조를 방지한다.
2019.08.08by 이수민 기자
유니버설로봇과 포스코 ICT는 스마트팩토리 및 산업용 협동로봇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ICT는 로봇통합 O&M 운영 솔루션인 IRaaS를, 유니버설로봇은 IRaaS에 협동로봇을 제공하여, 유니버설로봇의 국내 대리점 망을 활용한 마케팅 및 유통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버설로봇은 대리점과 연계하여 IRaaS 솔루션 마케팅 및 영업, 협동로봇 및 애플리케이션의 공급 및 구축을 지원하며, 포스코 ICT는 협동로봇 사업을 위한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로봇통합 O&M 솔루션 및 IT 솔루션의 개발·공급·구축을 지원한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은 향후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2019.08.07by 이수민 기자
힐셔는 산업용 이더넷 진단 툴인 넷애널라이저 스코프에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초기 구성을 하지 않고도 PROFINET 네트워크를 빠르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PROFINET 퀵스타터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ROFINET 퀵스타터는 네트워크 장치 목록을 비롯해 지터 안정성 측정, 실시간 및 비실시간 트래픽 간의 네트워크 부하 밸런스, 이벤트 로그와 같은 논리적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의 정보를 추가 구성없이 자동으로 수집한다. 클리어텍스트 PROFINET 알람 디코딩을 비롯해 새로운 통신관계나 장치 알람 등의 네트워크 관련 관심 이벤트들을 자동으로 검출할 수 있다. 퀵스타터 데이터를 PDF 보고서로 추출할 수 있어 측정 결과를 간편하게 문서화할 수도 있다.
2019.08.04by 이수민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으로 인해 자동화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새로운 기회 창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IoT의 관점에서 보자면, 현재의 수동적인 프로세스는 수십억 개에서 수조 개에 달하는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관리되는 세상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 이동통신사들은 자동화가 IoT 확장에 필요한 커넥티비티의 장벽을 제거하는 핵심 요소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Arm은 새로운 첨단 자동화 엔진을 갖춘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기업 고객에게 IoT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19.08.02by 이수민 기자
성균관대 김상우 교수 연구팀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주기적 시술 없이 체내에서 생성된 마찰전기로 생체 삽입형 의료기기를 상시 충전하는 새로운 에너지 수확 기술을 개발했다. 심장박동기, 인슐린펌프 등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의 전원공급을 위해 상당한 출력의 외부전력을 무선으로 체내로 전송하기 위해서 생체 영향력 부분을 고려해야 했다. 이에 심장박동이나 혈류, 근육운동 등 생체 내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려는 에너지 수확 연구가 지속되었으나 체내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에너지가 작아 충분한 발전효과를 내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진은 외부의 초음파가 체내에 삽입된 특정 소재의 변형을 가져오고 변형에 따른 진동으로 유도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높은 수준의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2019.07.31by 이수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IoT 시그널 보고서를 발표했다. MS는 IoT 채택률, 관련 기술 동향, 도전과제 및 혜택들을 포함해 IoT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에서 시장 수준의 시각을 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마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oT 채택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은 2년 후 IoT으로 인한 수익이 회사 매출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IoT가 지닌 많은 비즈니스적 이점들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복잡성과 보안성 그리고 IoT간의 상당한 기술 격차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고 판단했다.
2019.07.29by 이수민 기자
국내 제조업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개발도상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진 상황이다.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제조업 대기업도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가속하고 있다. 중소업체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까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완료한 7,800개 공장의 생산성이 평균 30%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 불량률은 43.5%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제조원가는 15.9% 절감됐다.
제조업은 한국 산업 및 경제의 근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한국 제조업의 지능화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디에나 붙던 스마트는 공장에도 붙어 스마트팩토리라는 말이 등장했고 곧 일반화됐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자동화보다 진보한 개념이다. 단위 공정별로 자동화와 최적화가 이루어진 공장 자동화는 데이터는 개별적으로 수집한다. 반면 스마트팩토리는 데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수집하면 데이터끼리 연계가 가능하다. OPC-UA는 산업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급자 독립적인 통신 프로토콜이다. OPC-UA는 유연하고 독립적이다. 따라서 인더스트리얼 4.0의 구현을 위한 이상적인 통신 프로토콜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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