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31by 김지혜 기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는 장이 열렸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29일과 30일 양일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기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IoT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기획하고 개발해보는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6개 팀이 참가했던 1차 서류심사와 5월 30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프리젠테이션을 통과한 11개 팀(고교생팀 2, 대학생팀 9)이 참가해 최종 결승 라운드를 펼쳤다.
2017.08.01by 김지혜 기자
“하이엔드를 요구하는 모바일에서는 eMMC의 자리를 UFS가 대체할 것이다” 28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JEDEC의 주최로 열린 ‘모바일& IoT 포럼 2017에 참가한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마이크론, 미디어텍, 시높시스 등의 관계자들은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기술의 방향이 UFS가 될 거라고 내다봤다. UFS는 모바일 기기용으로 개발된 낸드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으로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쓰이는 eMMC5.0(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보다 약 3배의 읽기 속도를 내며 소비 전력이 절반 수준으로 효율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2017.07.28by 김자영 기자
KT와 광명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의 효율적인 공기질 관리를 위해 ‘IoT 활용 미세먼지 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광명시는 시·군 지자체 최초로 광명시의 유동인구와 미세먼지 취약지역을 분석하여 기지국, 전화부스, 전주,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등 광명시 전역에 IoT 기반 공기질 관측망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ICT 기술을 활용해 공기질 개선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한 공공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7.28by 김지혜 기자
2012년에 시작된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의 특허권 침해소송이 아직 진행중이다. 삼성뿐만이 아니라 많은 스마트폰 메이커들은 애플과 특허침해 소송을 하고 있다. 누구나 생각해낼 수 있을 법한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이 논란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하드웨어 중심이던 스마트폰 시장을 애플이 소프트웨어로 바꿨기 때문이다. 미국 상위 500개의 기업들은 현재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유형자산의 대략 5배 정도가 된다. 무형자산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면서 특허권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가 기업을 판단하는 하나의 개념이 되었다. 특허분쟁은 스마트폰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처음 제기됐다. 기술의 고도화로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가 되면서 일반 사용자가 많고 시장이 큰 사물..
2017.07.27by 김지혜 기자
작년 미국에서 DNS 서비스에 대한 DDoS 공격으로 인한 해킹 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웹캠, IoT 제품을 악용한 사례였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IoT 산업에서 보안은 어떻게 다뤄져야 할까.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 공격도 위협적이지만 IoT 기기 자체가 물리적으로 조작돼 사이버 공격의 루트로 사용될 가능성도 높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점을 염두해 “하드웨어기반(TPM) IoT 단말 보안 기술”을 2017년 산업체가 주목해야할 정보보호 10대 기술로 선정했다. 소프트웨어 암호화는 비용 효율적이고 업데이트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디바이스 운영체제의 보안 수준만큼만 안전하다. OS에 보안 결함이 있으면 뚫리기 쉽다. 보안의 핵심인 암호화 키 보호에도 소프트웨어로는 효율적이지..
2017.07.26by 신윤오 기자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홈 IoT 단말 3종(기가 IoT 에어닥터/플러그/멀티탭)에 대한 ‘홈 가전 분야 IoT 보안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KISA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보안시험 성적서 수여식에는 KT SCM전략실 김창유 상무를 비롯해 KT 협력사인 이노피아테크(기가 IoT 에어닥터), 다원디엔에스(기가 IoT 플러그, 기가 IoT 멀티탭)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홈 가전 분야 IoT 보안 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았다.
2017.07.26by 김지혜 기자
이제 사물인터넷(IoT)은 홈 IoT를 벗어나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등 산업용으로도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다. 스마트폰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그 후발 주자로 대두되는 것이 사물인터넷이다. 홈 IoT에서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 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면서 ‘근거리’를 벗어날 필요가 있다. 단지 속도가 빠르고 근거리만 벗어나면 될 것이 아니라 통신 칩과 모듈의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또, 전력소모도 적어야 한다.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롱텀에벌루션(LTE) 주파수를 이용한 저전력/광역(LPWA; Low-Power Wide Area) 소물인터넷(IoST)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꼭 빠르고 대용량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
사물인터넷(IoT)의 보안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단말에 SE(Secure Element) 기능이 내장된 보안 SoC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 이더블유비엠(eWBM, www.ewbm.co.kr)은 2009년 설립된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IoT 보안 반도체와 3D 이미징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보안을 위해서 기존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단말에 보안이 없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Secure Element(SE)라고 부르는 보안 칩을 함께 사용했다. 이 방법은 일반 MCU에 비해 진보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지만 시스템 복잡성으로 인한 단말 비용 증가를 가져온다.
2017.07.25by 김자영 기자
중국 가정 내에 IoT로 무장한 스마트홈 제품들의 물결이 드세어지고 있다. 샤오미와 하이얼 등에서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들을 봇물처럼 출시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에서 발표한 ‘중국 스마트홈 시장 현황 및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스마트 홈 시장은 606억 위안(한화 10조 7백원) 규모로 전년대비 50.2% 대폭 성장했으며, 향후 5년 동안 5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2017.07.24by 김자영 기자
KT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8월부터 미세먼지 취약지역 인근 10개 학교에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KT와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의 운동장/교실/체육관 등에 KT의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온도/습도/생활가스(VOCs)/ 이산화탄소(CO2)/소음 등 7가지 실내·외 공기질 상태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측정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컴퓨터 및 전용 모니터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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