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by 김지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소프트파워다. 아이디어로 경제를 지배하게 될 패러다임이 오고 있다” 앞으로 10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 전략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윤종록 원장은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에너지와 식품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경제 전략으로 내세울 것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삶을 맞이했다. 이에 국가적, 개인적, 비즈니스적으로 어떻게 적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할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어떤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알아봤다. 지능정보기술연구원 김진형 원장은 “반도체 기술이 컴퓨터를 작게 만들었고, 사람처럼 결정하는 인공지능이 나..
2017.09.13by 김지혜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지능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트랩스(Traps) 4.0’을 활용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드포인트 기기 보안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섹시큐리티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공인 파트너다. 인섹시큐리티는 보안 전문 회사로서의 다년간의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엔드포인트 기기들의 통합 보안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는 기업 및 기관들의 요구에 맞춰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지능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랩스(Traps)’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와 더불어 엔드포인트를 공격한 바 있는 익스플로잇을 차단..
2017.09.12by 김지혜 기자
“사이버 위험이 시스템교란이나 정보유출을 노리던 과거와 달리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랜섬웨어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에 따라 초연결 사회가 되면서 사이버 공격 대상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었다. 12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제5회 시큐리티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 허성욱 과장은 “이제 사이버 위협은 민간기업 하나, 단일 부처, 한 국가 차원에서의 대응이 힘들어졌다”며 사이버 공격이 국가경제, 안보, 치안, 사회적 신뢰 등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2017.09.12by 김자영 기자
아크로니스는 오늘, 랜섬웨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방어하는 기술을 탑재한 기업용 재해복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12.5(Acronis Backup 12.5)’를 출시했다. 오는 19일(화)에 강남구 역삼동 HJ컨벤션센터에서는 신제품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크로니스 코리아는 19일(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9월 20일(수)에는 대전 레전드호텔, 9월 22일(금)에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고객 및 파트너를 만난다.
2017.09.08by 김지혜 기자
“인터넷 환경이 변함에 따라 기업들이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 윤석인 기술이사는 8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에서 “CDN 기술동향 및 기술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온라인 비즈니스가 텍스트 중심에서 멀티미디어로 가면서 다양한 접속 디바이스, 전송되는 다양한 파일 유형, 커넥션 속도, 전송(딜리버리) 방법 등 복잡성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송되는 콘텐츠의 오브젝트 크기, 라이브러리 크기, 사용자 수, 오브젝트 인기도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시만텍이 에너지 산업분야를 겨냥한 사이버 스파이 그룹 드래곤플라이(Dragonfly)의 공격이 새로운 양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유럽과 북미의 에너지 산업을 겨냥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은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공격으로, 이 공격의 배후 그룹은 드래곤플라이(Dragonfly)로 알려졌다. 적어도 2011년부터 활동한 드래곤플라이 공격 그룹은 2014년 그 실체가 드러난 이후 한동안 조용했다가, 최근 2년 사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2차 공격은 2015년 말에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 그룹이 초기 공격에서 사용했던 전술과 수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시만텍의 조사에 따르면, 이른 바 ‘드래곤플라이 2.0’ 공격은 올해 뚜렷하게..
2017.09.07by 김자영 기자
하루에도 몇 번씩 여닫는 냉장고, 집안 곳곳을 훑고 다니는 청소기, 마주 앉아 바라보는 TV가 해킹당한 사례가 있다. IoT 보안이 언급되던 2014년 미국의 보안회사인 프루프 포인트(Proof Point)는 하루에 세 번, 10만 건 단위의 악성 이메일이 기업과 개인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에도 발송됐다고 밝혔다. 단순히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제어할 수도 있는 수준이다. 청소기와 TV의 카메라가 해커의 눈이 되어 집안 곳곳을 촬영할 수 있다.
2017.09.05by 김자영 기자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최한 제9회 ‘시큐어 코리아 2017’이 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송성수 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취약점을 수집하고 보안 패치를 마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 차원에서 취약점 관리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백신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민간과 협의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취약점을 수집하고, 미국의 KISA라 불리는 사이버위협연합(CTA)와 협의하고 있다. 특히, “IoT는 컴퓨터 보안과 달리 내재해야 하므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했다.
2017.08.30by 김지혜 기자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세계 클라우드 보안과 위협 환경을 분석한 ‘2017년 2분기 인터넷 보안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분기 디도스 및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이 증가한 것은 피봇(PBot) 디도스(DDoS) 멀웨어가 다시 등장한 여파가 컸다. 피봇은 수십 년 된 PHP 코드를 이용하는 소규모 디도스 봇넷으로 2분기 아카마이가 관측한 최대 공격 규모인 75Gbps의 디도스 공격에 사용됐다. 피봇은 상대적으로 적은 400개의 노드로 구성됐지만 상당한 규모의 공격 트래픽을 발생시켰다. 2분기 전 세계 디도스 공격은 4051건 발생해 지난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100Gbps 넘는 대형 디도스 공격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단 한 건도 관측되지 않았..
주니퍼 네트웍스가 새로운 보안 솔루션 주니퍼 콘트레일 시큐리티(Juniper Contrail Security)를 공개했다. 새로운 보안 솔루션은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통해 기업과 SaaS(Software-as-a-Service) 클라우드 공급자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콘트레일 시큐리티를 통해 기업과 SaaS 클라우드 공급자가 다중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콘트레일 시큐리티는 주니퍼의 SDSN(Software-Defined Secure Networks) 플랫폼의 자동화된 위협 감지 및 실행 기능과 결합해 진정한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거듭나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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