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by 김자영 기자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 장치를 개발하고, 분당에서 용인 ? 수원까지 왕복 112Km 구간의 실험망에서 양자암호키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장치를 여러 개 연결하면, 수백~수천 Km까지 양자암호통신을 보낼 수 있다. 양자암호통신은 단일 양자 수준의 미약한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용 중계장치 개발 전에 양자암호키 전송은 약 80Km까지만 가능했다. 뛰어난 보안 성능에도 불구하고, ‘거리의 한계’가 양자암호통신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장치(Trusted Repeater)를 개발하고, 80Km 이상 양자암호키를 전송할 수 있게 했다. 가령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약 460Km..
2017.06.15by 김자영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보안 프로토콜을 차세대 포스트 양자 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 PQC)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업계 최초로 인피니언은 전자 ID 카드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상업용 비접촉 보안칩에 PQC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오늘날 사용되는 암호화에 대해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한 공격은 앞으로 15년~20년 안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양자 컴퓨터는 특정한 계산을 현재 컴퓨터보다 훨씬 더 빠르게 풀 수 있으므로 RSA와 ECC 같이 현재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보안 알고리즘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TLS(Transport Layer Security), S/MIME, PGP/GPG 같은 다양한 인터넷 표준은 RSA나 ECC를 기반으로 한 ..
2017.05.26by 김자영 기자
KT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홈 IoT 중소 협력사 보안역량 향상’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KISA에서 IoT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IoT 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홈캠 등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대한 해킹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T가 홈 IoT 분야의 중소 협력사의 보안역량을 높이기 위해 IoT 보안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KT와 KISA는 이번 MOU에서 KT 협력사의 홈 IoT 보안역량 향상과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KT 홈 IoT 기기 대상 보안시험 수행’, ‘홈 IoT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홈 IoT 보안기술 정보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2017.05.25by 김자영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오늘, 지능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랩스’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새롭게 출시된 트랩스 4.0을 통해 멀웨어 및 익스플로잇 차단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맥OS 및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트랩스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와 더불어 엔드포인트를 공격한 바 있는 익스플로잇을 차단하는 다중 보안 정책을 사용함으로써, 의료정보보호법 (HIPPA) 및 신용카드 업계 정보보호 표준 (PCI DSS)을 준수해야 하는 기업들이 안티바이러스(AV) 제품에 대한 대안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레거시 AV 제품 및 차세대 AV 포인트 솔루션들은 단순히 유효하지 않은 멀웨어 탐지 기술을 다른 기술로 교체하는데 그칠 뿐, 익스..
2017.05.23by 신윤오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사이버 공격 집단인 라자루스(Lazarus) 그룹과 높은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만텍(www.symantec.co.kr)은 면밀한 조사 결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nnacry) 공격에 사용된 툴과 인프라가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해킹과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서 8,100만 달러의 절도를 감행한 라자루스 그룹이 사용한 기술과 상당히 유사해 동일 그룹의 소행으로 확신하며, 이에 따라 워너크라이 공격의 배후가 라자루스 그룹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7.05.16by 김자영 기자
아크로니스는 오늘, 5월과 6월 두달간 자사의 기업용 백업복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Acronis Backup)’ 서버를 구매한 전 고객에게 랜섬웨어 방어 기술이 탑재된 개인용 백업복구 솔루션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17 NG(Acronis True Image 2017 New Generation)’를 제공하고, 관련 데이터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랜섬웨어 완벽 방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랜섬웨어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본사에 긴급하게 요청하여 랜섬웨어 방지 기능이 포함된 개인 및 가정용 백업복구 솔루션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17 NG’를 기업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
2017.05.15by 신윤오 기자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고 몸값을 요구하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nnacry)’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시만텍의 조사에 따르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고 사용자에게 300 달러의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도록 요구하는데, 3일 내에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지불금액은 두 배로 늘어나며, 7일 내에 지불하지 않게 되면 암호화된 파일은 삭제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2017.05.10by 김자영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5월 18일(목)에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업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방법을 소개하는 그리프아이·마그넷포렌식·인섹시큐리티 3사 공동 디지털 포렌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섹시큐리티는 이번 세미나에서 포렌식 수행상의 문제점과 한계점 등을 비롯하여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시장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SNS 증거분석, 이미지 및 동영상 포렌식 조사 절차에 따른 조사 방법을 시연하며 대표적인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다수의 실제 디지털 포렌식 업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렌식 시스템 구축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로 수사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들을 활용하여 포렌식 조사 또는 수사 기법을..
2017.04.26by 김지혜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보안 감시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HDD) ‘WD 퍼플(Purple) 10TB’를 출시했다. WD 퍼플 10TB HDD는 일 평균 8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된 일반 HDD와 달리, 24시간 상시 작동이 필요한 보안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개인영상기록장치(PVR), 디지털영상기록장치(DVR), 네트워크 영상기록장치(NVR) 등 다양한 녹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64대의 고화질(HD) 카메라를 지원한다. WD 퍼플 10TB HDD는 24시간 녹화에도 안정성과 낮은 전력 소모, 확장성을 보여준다. 헬륨 충전 기술인 헬리오씰 기술과 올프레인 4K는 ATA 스트리밍 지원과 결합한 캐시 관리 기술로 비디오 프레임 손실을 줄여 데이터 전달 및 영상 재생 기능을..
2017.04.26by 김자영 기자
지능형 영상분석 일리시스와 포지셔닝 카메라 세모콘, 글로벌 감지센서 옵텍스 3사가 제휴를 맺고, 고성능 영상 보안 제품을 공동 개발하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발되는 신제품은 기존 국방용 및 외곽 경계용 영상 보안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고화질, 고감지 솔루션이다. 레이저 스캔 센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광센서의 정보와 중장거리 포지셔닝 카메라를 통제하며 통합 상황분석과 자동추적을 수행한다. 옵텍스의 감지 센서에 침입자가 감지되면 감지 신호가 일리시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인텔리빅스(IntelliVIX)’로 전달되고, 즉각적으로 세모콘의 포지셔닝 보안 카메라를 침입자 동선으로 이동시켜 이벤트 감지를 수행하는 구조로서, 침입자 센서 감지 및 감시 영상 분석을 통한 이벤트 감지가 복합..
E4DS의 발빠른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