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3by 최인영 기자
KT가 유무선 핵심사업에서 프리미엄 가입자 100만 명을 동시 달성했다. 지난 8일 KT는 2019년도 3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 6조 2,137억 원, 영업이익 3,125억원을 기록했다.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보다는 8.4% 증가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KT 측은 분석했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가 지난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268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0.1%씩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8% 감소했다. 특히 3분기에는 광고시장이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 DA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프로그래매틱 바잉 플랫폼인 애드믹서를 비롯해 퍼포먼스형 플랫폼 엔스워치, 앤포스틩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2019.11.08by 이수민 기자
KT와 현대로템이 5G 기반 자율주행차량 및 관제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군 대상 자율주행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12월에 양사는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활용한 5G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시작으로 협력에 착수한다. 양사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물자후송, 감시정찰 등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019.11.07by 이수민 기자
과기정통부는 연말까지 약 500만 명이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입자 수만 보자면 괄목할만한 성과지만, 이동통신 3사 전부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지금까지 5G 상용 서비스는 외형적으로만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 제공자는 5G를 통해 뚜렷한 이득을 보지 못했고, 사용자는 5G와 LTE의 다른 점을 체감할 수 없었다. 아직 5G는 5G가 아니다. 4.5G이기 때문이다.
2019.10.31by 이수민 기자
KT가 28GHz 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기업전용 5G 네트워크 기술인 FAST.NET을 시연했다. G FAST.NET 기술은 단말에서 네트워크, 그리고 서비스까지 전체 데이터 전송을 왕복 10ms 이하의 지연 내에 전송하기 위한 KT의 초저지연 인프라 기술이다. 향후 자율주행차량과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관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용 5G 전용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이다. 시연에서는 국내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5G 기지국 장비와 단말을 사용해 실제 무선 환경에서 최소 5ms, 평균 8ms 수준의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을 선보였다.
양자암호통신 전송시스템은 SDN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광전송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하여 해커로부터 고객의 데이터 전달을 보호하는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다. 국내 통신사업자들은 그동안 양자암호통신 기술 상용화를 위해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여러 단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 시스템과 광전송 시스템을 결합하고 범용성을 지닌 기술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 작업이 필요했다. 이에 ETRI는 21일 SDN/NFV 포럼과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ETRI와 이통 3사는 양자암호통신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양자암호통신 전송시스템의 국내 고유표준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국제 표준화와 연계할 계획이다.
2019.10.30by 이수민 기자
KT가 AI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앞으로 4년간 3,000억 원을 투자하고, AI 전문인력 1,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KT는 현재 홈 위주의 AI 사업을 글로벌, 산업·에너지, 오피스, 교육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감성·언어, 영상·행동, 분석·판단, 예측·추론 영역에서 20여개의 AI 원천기술을 공개했다. KT는 AI 전문인력 양성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코딩교육 확대로 대한민국 AI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2019.10.30by 최인영 기자
KT는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총면적 약 34만 평 규모로 자율주행 연구개발이 가능한 첨단주행시험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T와 현대모비스가 1차 협력 과제 완수를 기념하며 개발기술을 시연하고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1차 개발 완성 과제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C-V2X 기술이다.
2019.10.08by 명세환 기자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국내 통신 3사의 5G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LTE기반의 망 확장에 기반을 둔 까닭에 NSA (Non Stand Alone) 이라는 딱지를 아직도 벗지 못하고 있는 실정. 또한 3.5GHz의 낮은 주파수 대역으로 인해 고속의 대용량 통신이라는 기치의 5G 기술이 시장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일본 및 미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 6GHz 이상 대역에서부터 시장 인프라스트럭쳐 구축을 준비한 반면, 국내의 경우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흔히들 말하는 4.5G로 부터 시작하여, 현재도 여러 통신관련 소비자 불만이 제기 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낸 통신 3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까지 28GHz 의 5G 통신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발표하였다. 실제 28G..
2019.10.08by 이수민 기자
KT와 현대건설이 5G 기반 스마트 건설자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5G 건설자동화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 기반 건설 분야 생산성과 품질향상 기술 개발, 5G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5G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및 정보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개발한 기술들을 빠르게 사업화하고 건설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5G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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