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by 이수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양국은 지난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과 2018년 4월 상무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대화 개최 정례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산업협력대화에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고속도로교통청 등이 참여하여 양국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현대차, GM 등 양국의 완성차 업계와 퀄컴, 인텔, 삼성전자, KT, 마이크로소프트, 3M 등 다양한 IT 및 통신업계가 참석하여 자율주행 연구 동향을 통신, 인프라, AI 등 분야별로 공유하고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2019.07.01by 이수민 기자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도청과 감청이 불가능한 차세대 통신보안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 복제불가능성과 같은 양자역학의 법칙에 기초하여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암호 키, 즉 일회용 난수표를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분배하는 양자 키 분배 기술로도 불린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 움직임이 뚜렷하다. 이통 3사는 최근 5G 시대를 열어젖혔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성을 지녔지만 기지국 단위에서도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조 상 보안이 취약하다. 10년 내로 나올 6G에선 이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다. 이에 이통 3사는 보안 대처방안으로 양자암호통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2019.06.24by 이수민 기자
KT가 KTX 주요 역사, 김포공항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형 건물 내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2018년 2월부터 국내 중소 협력사와 5G 인빌딩 중계기 장비를 준비해 왔으며, 약 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중소 협력사 및 주장비 개발사와 함께 철저한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장비 구축을 시작한다. 인빌딩 서비스는 복잡한 건물 내부에 장비를 설치해야 하고 공간도 넓지 않아 일반적으로 통신 3사간 협의를 통해 기반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통신 3사가 공동 구축하기로 확정하여 구축 진행 중인 인빌딩 국소는 119개로, 이 중 80%인 95개를 KT가 주관하고 있다.
2019.06.19by 명세환 기자
VMware Cloud on AWS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 상에서 VMware가 제공하는 가상머신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아키텍처를 가상머신내에 적용하고, 서비스를 가동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온프라미스 형태의 클라우드 혹은 자체 서버 사용자에게 AWS 클라우드의 VMware 가상머신에 기존 사용하고 있는 형태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별 서버 및 클라우드 환경에 독립적인 이전 설치를 가능하게 해준다.
2019.06.17by 이수민 기자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C-ITS 플랫폼과 연결해서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 받는다. 5G의 초저지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특성을 이용하여 통신거리의 제약 없이 다양한 크기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5G 통신을 이용해 보행자와 차량 간의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우선적으로 5G 망을 통한 V2X 메시지를 이용한 차량 안전 위주의 기본 기능을 검증하고, 향후 영상 전송 등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2019.06.15by 이수민 기자
KT가 에릭슨, 노키아와 5G 장비 개발과 28㎓ mmWave 주파수 대역 활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T는 13일, 스웨덴 시스타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과 함께 개발한 5G TDD(Time Division Duplex) 4T4R RU(Remote Unit) 장비의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4T4R 기지국을 KT 5G 상용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KT는 12일, 핀란드 에스푸 노키아 본사에서 미팅을 열고, 28㎓ mmWave 대역에서의 5G 상용화 장비 검증과 mmWave와 연관된 기술적 난제 극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기술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06.11by 이수민 기자
KT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5G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일반 개발자 등 누구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KT 5G 오픈랩을 개소했다. 판교 5G 오픈랩에는 5G 전용 실드룸을 통해 5G RU, 5G 단말 등 5G 네트워크 특화 장비를 활용한 5G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5G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판교 KT 5G 오픈랩의 쉴드룸, 개발공간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성공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사업부서, 구매부서 등 여러 사내 부서들과 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5G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도 갖추고 있다.
2019.06.10by 이수민 기자
초고속인터넷이 1998년 도입된 이래, 정부는 융자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시장의 자율적인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유도하고, 농어촌광대역가입자망구축 사업을 통해 1만 3,473개 지역의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였다. 그럼에도 시골 등 고비용지역의 이용자는 사업자들의 제공 기피로 초고속인터넷을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초고속인터넷을 이용자의 기본적인 전기통신역무인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여 지정된 사업자에게 제공 의무를 부과하고, 어느 곳에서든 원하는 이용자가 초고속인터넷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장키로 했다.
KT와 KFC 코리아가 전국 190개 KFC 매장에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화에 나선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는 KT가 보유한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 ‘KT-MEG을 기반으로 매장 내 에너지 및 시설을 실시간 관제·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솔루션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에너지 환경을 제공한다. 분석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해 최적 에너지 가동 스케줄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2019.05.29by 이수민 기자
KT는 국내 중소협력사와 함께 5G 실내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망 연동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RF 중계기는 소형 빌딩, 지하 주차장 등 5G 기지국 전파가 도달하기 힘든 소규모 실내 음영 지역에 설치하여 5G 커버리지 확보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새롭게 개발한 5G RF 중계기는 5G 신호 중계를 위한 디지털 신호 처리와 중계 신호 송수신 전환을 위해 필요한 기지국 동기 추출 기능을 하나의 통합 디지털 보드에서 수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통합된 디지털 보드는 무선 신호의 정밀한 필터링과 출력 제어 기능을 지원하여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5G 장비 규격 요건 만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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