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by 이수민 기자
KT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8개 주요 도시에 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5G 에지 통신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 무선 데이터 처리 방식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이 모두 수도권의 중앙통신센터로 전송되어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지연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KT는 이런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5G 에지 통신 센터에 데이터 처리 장치를 구축, 사용자의 단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사용자가 인접한 에지 통신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지역에서 사용하는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이 수도권 통신센터까지 전송되지 않고도 해당 지역에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의 지연이 감소된다.
2019.03.04by 이수민 기자
MWC19는 5G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5G는 미디어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환경을 바꿔버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징을 갖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5G를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잇달아 공개하며 5G와 스마트 팩토리의 융합의 본격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SK텔레콤의 슈퍼노바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기존 미디어 파일, 산업용 장비의 센서가 감지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KT는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 표준을 도입했다. O-RAN 규격을 통해 통신 사업자는 5G 네트워크 구축 시나리오에 맞는 최적의 기지국 장비 조합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2019.02.27by 이수민 기자
MWC19에 참가한 KT가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5G 기반의 스카이십, 리모트 콕핏, 스마트팩토리, VR 게임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T가 MWC19에서 5G AI 호텔 로봇을 공개했다. KT 전시관 5G AI 호텔 로봇 존에서는 호텔 투숙객이 주문한 편의서비스를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배달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KT는 AI 호텔 로봇을 통해 지난해 7월 선보인 국내 최초 AI 호텔 솔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기가지니 호텔 단말에서 음성이나 터치로 주문하면 AI 호텔 로봇이 객실로 각종 용품을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2019.02.25by 이수민 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MWC19에서 ‘마침내 5G와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을 실현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황 회장은 이번 MWC19에서는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5G가 인류에 공헌하는 기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5G 혁신이 B2B 분야에서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KT가 5G를 지능형 네트워크를 넘어 ‘5G 혁신 플랫폼’이라는 지금껏 없던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5G 혁신 플랫폼은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도입 및 사업모델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2.24by 이수민 기자
KT가 달콤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한 비트2E를 MWC19에서 선보인다. 비트2E은 기존 5G 모바일 핫스팟을 탑재한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하는 5G 바리스타 로봇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비트2E는 음성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가 선호하는 음료를 추천하고 고객 질문에 대답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 영상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주변의 인물을 인식해 이용자를 향해 인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2019.02.23by 이수민 기자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5G 기지국에서 DU 집중국사까지의 유선 전송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광케이블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광케이블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 망구조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왔다. 이에 KT가 5G 네트워크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해 5G 멀티플렉서와 25G 광모듈을 도입했다. 기존 광케이블을 활용하면서도 망구조의 변경이 필요 없기 때문에 빠른 구축이 가능하다.
2019.02.20by 이수민 기자
MWC19를 전후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별 5G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에 맞춰 SK텔레콤과 KT가 5G에 최적화된 킬러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넥슨과 5G VR 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 3종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다. KT와 VR 콘텐츠 개발사 앱노리는 KT의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 GiGA Live TV를 통해 5G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
2019.02.19by 이수민 기자
KT는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에어맵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누구나 KT의 플랫폼을 이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는 KT가 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T는 2년간 구축한 2000여개 자체 측정망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면서 종합대응상황실 구축, 살수차나 집진차 동선을 설정해 미세먼지 저감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02.18by 이수민 기자
KT가 MWC19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KT의 5G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구글, 라쿠텐, 화웨이, 투르크셀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 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리모트 콕핏, 5G 팩토리, 5G 플레이그라운드, 5G 360도 비디오, 5G AI 호텔 로봇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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