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2by 김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딥러닝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엑시노스 7 시리즈 신제품(엑시노스 7 9610)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준프리미엄 AP '엑시노스 7(9610)'까지 프리미엄 AP 엑시노스 9시리즈(9810)와 같은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하고 딥러닝 기반 이미지 처리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카메라 기능과 멀티미디어 활용에 집중되는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이미지 처리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8.03.21by 김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8인치(200mm) 웨이퍼를 활용한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 제품 군을 기존 4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고 180나노부터 65나노까지 각 제품에 특화된 미세공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제품 완성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2018.03.15by 김지혜 기자
?SEMI 가 2018년 2월 28일에 발표한 세계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2019년 반도체 팹 장비 투자는 5% 성장을 하며, 4년 연속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SEMI는 삼성이 2017년에 비해서는 조금 줄어든 수치이지만 2018년과 2019년 역시 팹 장비 지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팹 장비 투자는 2018년에 57%,2019년에 60% 증가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급속한 투자 증가로 2019년에 이르러, 중국은 한국을 제치고 최고의팹 투자 지역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8.02.14by 김지혜 기자
기존 전력의 1/1000배 소모하지만 성능은 1000배인 반도체, 뉴로모픽칩, 사물인터넷 기기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엣지컴퓨팅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산업의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내용에 따르면 기존의 실리콘보다 효율성이 높은 탄화규소(SiC), 텔룰라이드(GST), 질화칼륨(GaN) 등 신소재에 대한 상용화 기술연구와 나노 단위를 초월하는 극미세 공정기술 연구를 추진이 목표다.
2018.02.08by 김지혜 기자
SEMI실리콘 제조업체 그룹(SMG, Silicon Manufacturers Group)은 실리콘 웨이퍼 업계 연말 분석에서 2017년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이 2016년 출하량 대비10퍼센트 증가, 수익은 2016년수준 대비 21퍼센트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2017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총 118억 1천만 제곱인치로, 2016년시장 고점인 출하량 107억 3,800만 제곱인치보다 증가하였다. 수익은 87억 1천만달러로, 2016년 71억 1천만 달러 대비 21퍼센트 상승했다.
2018.02.08by 명세환 기자
2D 인터커넥트와 3D 실리콘관통전극(through silicon via, TSV) 패키징을 위한 습식 증착 기술 및 화합물 선도기업인 아베니(aveni S.A.)는 CEA-Leti가 아베니의 레아(RheaTM) 구리 시드(copper seed)를 사용하여 전례 없이 높은 12:1의 가로세로비율로 3D 실리콘 관통 전극(through silicon via, TSV) 제작에 성공하고 100%의 전기적 수율(electrical yield)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높이 120μm x 직경10μm인 12:1의 TSV가 사용됐다.
2018.02.06by 김지혜 기자
“반도체 시장은 투자에 따른 사이클이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불황이 시작될 것” 짐 핸디 오브젝티브 애널리시스 연구원은 ‘세미콘코리아 2018’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기업들이 과도하게 투자를 하게 되면 과공급으로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그럼 투자가 줄어든다. 투자가 줄면 가격은 내려가면서 안정화가 된다. 안정화가 되면 다시 투자가 늘어나는 식의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2017년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호황이 이어지면서 22% 성장을 보였다. 짐 핸디는 “올해는 10%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D램은 전년 대비 12%, 낸드플래시는 9%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작년 성장 예상치(D램 80%, 낸드플래시 50%)에 비교하면 현저히 감소한 수치다.
2018.02.05by 김학준 기자
비엔알(B&R)이 지난 1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세미콘코리아 2018'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인 오렌지박스(Orange Box)를 선보였다. 오렌지박스는 기존 공장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스마트 공장으로 디지털화 시키며 기계와 시스템 운영데이터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반도체 업계의 오랜 고민 중 하나는 다른 기종 간 인터페이스 관리이다. 오렌지박스는 실시간성 데이터 분석과, 서드파티 PLC와의 호환성, 프로그래밍이 아닌 피라미터 라이징, B&R의 HMI 애플리케이션(맵뷰), ERP/MES 등의 지원을 통해 이를 해결한다.
2018.02.01by 김지혜 기자
산업용 특수 화학물질 및 첨단 소재 솔루션 기업이 인테그리스가 ‘블랙박스’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블랙박스 전략은 검사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반도체 수율을 높일 수 있는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인테그리스는 이를 위해 PSS(Particle Sizing Systerms, LLC.)를 인수했다. 첨단 노드의 CMP 애플리케이션에서 종종 발생하는 스크래치 불량은 슬러리 마모 입자의 응집 떄문이다. 이는 프로세스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인테그리스는 PSS 인수를 통해 액체류 프로세스에서 실시간으로 입도 분석 수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자동화화면 적절한 필터 선택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 효과적인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다.
2018.01.31by 김지혜 기자
?전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장비와 재료 업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미콘 코리아 2018’이 31일 막을 열었다. 31일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세미콘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인쇄전자, LED, MEMS, PV, 센서, 포토닉스 등 산업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올해는 부품, 설계, 소프트웨어, 설비 등의 436개 회사 1,913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조현대 한국 SEMI 대표는 개막식에서 “‘CONNECT, INNOVATE, COLLABORATE’를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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