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1by 배종인 기자
샤오미(Xiaomi)가 자체 설계 ISP를 자사 최초의 폴더블폰에 액체렌즈와 함께 탑재하며,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포함한 이미지 칩셋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업체로 도약한 만큼 자사 이미지 칩셋 시장 공략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시장 창출은 물론 신규 수익 증대도 기대된다.
2021.03.24by 이수민 기자
반도체 칩 안에는 최대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가 들어있다. 이러한 미세소자는 여러 층의 재료 속에 그려진 패턴 형태로 존재한다. UNIST 물리학과 남궁선 교수 연구팀은 물질을 여러 번 얇게 입히는 공정인 원자층 증착법만으로 반도체 패턴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1.03.22by 이수민 기자
SEMI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조의 확산으로 전자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팹 장비에 대한 투자액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팹 장비 투자액은 2020년 16% 성장했고, 2021년에는 15.5%, 2022년에는 12% 상승할 전망이다.
2021.03.17by 이수민 기자
그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대기업 생산환경과 유사한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가 국내에 없어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19년 8월부터 국비 총 450억 원을 투자하여 나노종합기술원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공식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2021.03.08by 이수민 기자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소재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내 UNIST 박혜성 교수팀과 성균관대학교 강주훈 교수팀이 원자 배열의 규칙성이 우수한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2차원 반도체 소재를 원자 수준으로 얇고 넓게, 그리고 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실제 반도체 소자를 제작해서 가능성도 입증했다.
2021.02.18by 강정규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와 AI 프로세서를 결합한 ‘HBM-PIM’을 개발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더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양산 중인 2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igh Bandwidth Memory)인 HBM2 아쿠아볼트 제품에 AI 엔진을 탑재하여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2021.02.04by 이수민 기자
SEMI가 2020년 전 세계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이 111.7억 달러로 2019년과 비슷했으나, 출하량은 12,407제곱인치로 전년 대비 약 5% 늘었다고 밝혔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로, 모든 전자제품의 필수적 요소다. 정밀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반도체 회로 기판 소재로,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지름으로 생산된다.
2021.01.28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연결 기준으로 2020년 4분기에 매출 61.55조 원, 영업이익 9.05조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매출의 경우 전 분기 대비 5.41조 원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7조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 분기 대비 3.3조 원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9조 원 증가했다.
2021.01.28by 명세환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2월 3일(수)부터 12일(금)까지 열흘간 온라인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5일 오전 10시, '넥스트 노멀: 어디서나 혁신, 모든 곳에서 협업'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서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1.01.25by 이수민 기자
2020년 반도체 분야 기업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및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미래 준비에 나서는 반도체 업계 투자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빠른 시장 변화로 차세대 반도체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선점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자 업계의 투자도 활발하다. 특히 M&A 투자는 단기간에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적 수단 중 하나다. 이제는 글로벌 기업도 독자적인 노력만으로 기술 혁신 속도에 대응할 수 없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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