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3by 이수민 기자
현재 파운드리 경쟁은 EUV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파운드리 점유율 1위인 TSMC와 2위인 삼성전자만이 EUV 공정을 도입했기에 두 업체로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3nm에 3차원 구조인 GAA 기술 기반의 MBCFET을 도입할 예정이다. TSMC도 2nm 공정 이하부터는 삼성전자처럼 GAA 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다.
2021.01.19by 이수민 기자
시스템반도체는 저장에 특화된 메모리반도체와 다르게 연산과 제어에 특화됐다. 또한, 메모리반도체 생태계는 설계와 생산을 동시에 하는 IDM이 주축이지만,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는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생산을 담당하는 파운드리로 분업화가 잘돼 있다는 차이가 있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지금 보다 키우려면 진입 장벽이 높은 파운드리보다 특정 작업에 특화된, 수요자 중심의 반도체 설계가 가능한 팹리스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1.01.15by 이수민 기자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 중, 2020년 추진된 소관 사업들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 이후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에 약 1.6조 원을 투입하고 81개 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기업 및 기관 12,486개 사가 참여했고, 특히 중소기업들의 참여 비율(86.8%)이 가장 높았다.
2021.01.13by 이수민 기자
AI 반도체는 학습, 추론 등 AI 구현에 특화된 고성능, 저전력 시스템반도체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0년 10월 발표한 AI 반도체 발전전략’의 후속 조치로 AI 반도체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13개 사업에 총 1,253억 원이 투입되는 올해 지원사업의 규모는 지난해(9개 사업, 718억 원)보다 약 75% 증가했다.
2021.01.08by 이수민 기자
로옴이 SiC 전력 소자의 생산력 강화를 위해 일본 후쿠오카 로옴 아폴로 치쿠고 공장에 신규 건물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신규 건물은 사용 전력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하는 환경 친화형 공장이다. SiC 웨이퍼 제조 그룹사인 사이크리스털 독일 공장도 2022년부터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률 100% 가동이 예정됐다.
2021.01.07by 강정규 기자
반도체 산업의 첨단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는 세미콘 코리아 2021이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현장 전시회 대신 온라인 컨퍼런스로 열린다. 주최사인 SEMI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현장 전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2021.01.07by 명세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027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선정했다. 양사는 ST 제조 및 설계 시설의 에너지 소모량 축소, ST 전 세계 지사에 걸친 재생 에너지 소싱 전략, 신뢰성 및 타당성 높은 탄소 방지 및 제거 프로그램의 개발과 구현에 협력할 방침이다.
2021.01.06by 이수민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이 수출회복세를 주도하며 국내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했다. 2020년 반도체 수출 규모는 992억 달러로, 1,267억 달러를 달성한 2018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가트너, 옴디아, WSTS 등의 전망 기관은 평균적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은 8.7%, 메모리 시장은 15.5%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2021.01.04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의 Arm 인수·합병은 2020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반도체 업계 M&A 거래였다. Arm은 RISC 기반의 ISA인 'Arm 아키텍처'를 1990년부터 업체 차별 없이 라이선스 제공하여 해당 분야의 암묵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은 기업이다. 2010년, UC 버클리에서 시작한 RISC 기반의 개방형 ISA인 'RISC-V 아키텍처'는 해당 M&A 소식에 대체재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0.12.22by 이수민 기자
DRAM 산업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공급이 1.6% 과잉됐다. 2021년에는 PC 및 모바일 수요 개선과 서버 수요 회복으로 공급이 0.5% 부족해질 전망이다. NAND 산업 또한 수요 약세와 공급 증가로 2.1% 공급 과잉이 전개됐다. 2021년에도 NAND 업황은 업체 간 투자 확대와 캐파 증대로 공급 과잉이 3.8%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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