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1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56조1,3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의 경우 데이터센터 고객사 구매 재개와 모바일 고용량화에 따라 수요가 일부 회복됐지만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업황 약세와 가격 하락세가 지속돼 실적은 하락됐다.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중소형 분야에서 1회성 수익 발생과 리지드 제품 판매 확대로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IM 사업의 경우 중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플래그십 제품 판매 둔화와 중저가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초소형·고전력·고효율 전기 전력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업계는 WBG 반도체 기술을 채택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력 변환기 설계자들이 IGBT나 GaN 등 차세대의 반도체의 특성화와 관련하여 잠재적인 신뢰성 및 반복성 위험에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데 주저하고 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이중 펄스 테스터가 포함된 동적 전력 디바이스 분석기 PD1500A를 발표했다. PD1500A는 측정 하드웨어와 테스트를 수행하는 전문가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반복적인 WBG 반도체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스마트 AC/DC 선형 레귤레이터, TPS7A78을 출시했다. 새롭게 공개된 스마트 AC/DC 선형 레귤레이터는 경쟁 제품 대비 75% 더 높은 효율과 2배 향상된 전력 밀도를 제공하며, 전원 공급 장치 크기를 축소했음에도 초저잡음과 고효율 균형을 달성했다. TPS7A78 선형 레귤레이터는 고유의 스위치드 커패시터 아키텍처를 사용함으로써 외부 인덕터와 트랜스포머를 포함하는 별도의 컴포넌트가 필요하지 않아 회로 차단기와 인터럽터의 크기를 소형화한다. 특히 전력망 인프라와 빌딩 자동화 분야의 전기 미터링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의 위조 방지 설계에 적합하다.
2019.07.30by 이수민 기자
기존 ADAS 카메라 모듈의 역접 보호 회로에서는 SBD가 주류였다. 그러나 카메라가 점점 고해상도를 추구하면서 대전류화가 요구되는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는 ON 저항이 낮아 발열을 저감할 수 있다는 특징에서 SBD보다 소형인 MOSFET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로옴은 부품 실장 후 신뢰성을 확보하는 RV4xxx 시리즈 MOSFET을 개발했다. 하면전극 패키지의 MOSFET의 경우, 하면이 전극이므로 방열성이 우수하여, 소형과 동시에 대전류화를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일반품 SBD 대비 78%, 일반품 MOSFET 대비 68%의 실장 면적을 저감할 수 있다.
2019.07.26by 이수민 기자
SEPIC 토폴로지는 입력 전압이 출력보다 훨씬 낮게 떨어지거나 출력보다 훨씬 높게 상승하더라도 안정적인 출력 전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콜드 크랭크나 부하 덤프가 발생될 수 있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공장 환경에서 긴 전원 라인을 사용하고 정전이 발생될 수 있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중요하다. 석유가스 분야에 사용되는 장비는 SEPIC 컨버터를 사용해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다중의 전원장치를 사용해서 주요 부하로 전원을 공급하면서 어느 한 전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입력 전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SEPIC이 다른 전원을 사용해서 부하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웨어러블 기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전 세계 매출은 2019년 564억 달러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2년 783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웨어러블 시장의 주된 성장 동력으로는 스마트워치, 이어웨어 기기 성장 및 발전에 따른 가치 향상, 주요 의료 분야에서 전용 웨어러블 기기 도입을 들 수 있다. 웨어러블 의료·피트니스 모니터는 체온과 심박수 등 인간의 생체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그동안 배터리 구동식 소형 웨어러블 기기는 센서 정확도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맥심이 인이어(in-ear) 방식의 심박수 모니터 MAXM86161과 의료용 디지털 온도 센서 MAX3020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반도체 포럼 창립총회와 기념식,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능형반도체 포럼은 지능형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산학연이 공유하고, 인력양성 및 표준화, 산학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대기업과 국내 팹리스, 인텔, 엔비디아 등 해외기업, 대학, 출연연구소 등 60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포럼 내 기술위원회, 생태계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적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의장으로는 박영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되었다.
2019.07.25by 이수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내에 시스템반도체, 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미래산업전략팀이 설치된다. 팀은 2021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중기부는 시스템반도체, 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멘토단 150명을 구성하여 멘토와 기업간 상시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독립형 프로브 STLINK-V3MINI를 출시했다. STLINK-V3MINI는 휴대형 솔루션으로 어디에서나 STM32 MCU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하고 디버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드래그와 드롭만으로 프로브를 통해 파일을 직접 업로드 할 수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험하거나 다양한 데모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개발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3D 프린팅용 레퍼런스 파일도 제공하므로 프로브를 위한 맞춤형 케이스도 만들 수 있다.
정확한 시간 기록을 위해 MCU를 이용하는 시스템은 웨어러블 분야에서 배터리 수명 낭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소형 배터리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가장 떨어진다. 이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가 업계 초소형 패키지와 최장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나노파워 RTC MAX31341B를 출시했다. MAX31341B는 휴지기 동안에도 시간 기록을 제공함으로써 MCU는 정지돼 전력을 보존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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