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1by 신윤오 기자
이러한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은 산업의 주인공은 바로 ‘로봇’이다. 지난 10여 년간 정부에서 약 1조원을 투자했다는 로봇 산업의 현주소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국내 로봇 산업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는 이를 간단히 설명했다. 103조원 시장을 형성하는 기계 산업에 올해 투자되는 지원금이 699억 원인데, 4조원 규모의 로봇산업에는 884억 원이 투자된다. 이는 올해의 경우만이 아니라 과거 10년 간 지속되어 온 투자 규모인데 그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대형 쇼핑매장의 ‘안내 로봇’ 뿐이라는 자조 섞인 평가를 내놓았다.
2017.09.04by 김자영 기자
인력 절감 효과를 기대했던 기업용 챗봇(chatbot)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맞춤형 추천 기능의 딥러닝 기술 적용으로 수익 창출을 노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업체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는 최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챗봇이 실질적으로 인력을 줄이는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7.08.29by 김지혜 기자
중국의 택배 산업이 드론, 로봇,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는 첨단산업으로 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발표한 ‘중국의 택배시장 발전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인당 2.7건에 불과헀던 택배이용 건수가 2016년 22.6건으로 8배 이상 늘어나는 등 중국의 택배 건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53.5%씩 성장했다. 특히, 과거 단순 노동력 위주의 택배가 드론, 로봇, 빅데이터를 이용한 클라우드 창고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서비스로 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택배기업들의 설비 투자, 첨단기술 활용도 등이 점차 확대되고, 크라우드 소싱 등 새로운 배송 방식도 등장하고 있다.
2017.08.25by 김자영 기자
이구스와 기술 제휴 중인 님브로(NimbRo)와 비-휴먼(B-Human)팀이 각각 휴머노이드 리그와 정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독일의 두 팀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로보컵 월드 챔피언십(RoboCup World Championship 2017)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40여개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로보컵은, 로봇 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제 경기로, 로봇 관련 신기술을 검증하고 지식을 교환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대회다. 올해 20년을 맞이한 로보컵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17가지의 서로 다른 리그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2017.08.17by 김자영 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 CAD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의 국내 첫 번째 기업으로 웨어러블 로봇 개발/제조 전문 스타트업 SG 로보틱스(http://sg-robotics.com/)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생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솔리드웍스를 통해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솔리드웍스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3D CAD로 설계 가능한 물리적 제품을 생산하는 3년 이하의 신생 스타트업 기업 중 기존에 솔리드웍스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지원 가능하다.
2017.08.10by 김지혜 기자
IT 액세서리와 주변기기 전시회인 KITAS가 전시 품목을 확대하면서 ‘스마트 디바이스 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는 ‘퓨처 언리미티드(FUTURE UNLIMITED 무한한미래)’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삼성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 모바일 액세서리/ 컴퓨터 주변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퍼스널 오디 / 스마트 센서/ 드론/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VR 디바이스/ 인공지능 디바이스/ 스마트카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3D 프린팅으로 구성되었다.
2017.07.21by 김지혜 기자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상업용 로봇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며 로봇 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에 청소로봇과 안내로봇 각각 5대를 배치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의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이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 공간을 청소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이 실시하는 스마트공항 서비스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로봇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2월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들을 공항에 투입해 현장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로봇들은 지난 5개월간 소음, 장애물, 돌발 상황 등의 변수에 적응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2017.07.18by 신윤오 기자
IoT, 로보틱스 및 AR/VR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 발전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이끌면서 전반적인 시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www.idc.com)의 최근 연구분석 자료에 의하면, 이들 혁신 기술을 통한 시장 기회를 포함할 경우 2020 년 전세계 ICT 지출 규모는 5조5천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측은 실제로 자기잠식 및 대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의 전환에 직면해 전통적인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함에 따라, ICT 업계가 향후 몇년간 새로운 기술 혁신에 의존하게 되는 정도를 보여준다.
2017.07.04by 김지혜 기자
로보유니버스&드론 전시회에는 가정용 로봇뿐만 아니라 제조공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협업 로봇의 전시도 있었다. 가이텍코리아의 협업 로봇 ‘Baxter’는 생산환경에서 보호 장벽없이 사람과 가까이에서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로봇이다. 소프트웨어, 로봇의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몇 분안에 Baxter를 트레이닝 시킬 수 있다. 스스로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변화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정도 가능하다. 사람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360도 소나 센서와 전방 카메라, 역각 센서로 제어가 가능한 관절로 같은 공간에서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7.06.28by 김지혜 기자
로봇과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산 킨텍스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로보유니버스& K Drone 서밋’이 열린다. 로보유니버스 서밋은 IOE(Internet Of Everything) 기반의 로봇 기술을 총망라한,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 전시회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올해에는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 축구대회, KT 드론 레이싱대회, 로봇 경진대회 등의 행사와 농업용 드론, 해상 드론, 무인 택배 드론 등 각종 드론과 로봇들이 전시된다. 사흘에 걸쳐 인공지능, 로봇 드론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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