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by 이수민 기자
컴퓨텍스 2019가 1일 폐막했다. 이번 컴퓨텍스에는 5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171개국, 4만2495명의 해외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해외 관람객 수 상위 10개국은 중국, 미국, 일본, 한국, 홍콩, 태국, 싱가포르, 독일, 말레이시아, 인도 순으로, 2018년 3위였던 중국이 1위로, 한국은 2018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처음으로 국제 기자간담회에 추가된 CEO 기조연설에는 AMD 회장 겸 CEO인 리사 수 박사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에는 3일 동안 총 1만8251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관람객 수가 3% 증가했다. 올해는 전 세계 76개의 주요 바이어가 470건의 1:1 구매 및 조달 미팅에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삼성전자가 AMD와 초저전력·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IP)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AMD와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그래픽 기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 전반에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AMD는 최신 그래픽 설계자산인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응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그래픽 설계자산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이다.
2019.06.03by 이수민 기자
2025년에는 머신 센서와 IoT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양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개인으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로 전송돼야 하는 데이터양을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가 생성되는 에지에서 즉각적이며 높은 스루풋의 AI를 수행하려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에지에서 실시간 AI 수행이 가능한 가속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EGX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EGX는 기업들이 5G 기지국, 웨어하우스, 리테일,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속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해·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과 같은 에지 서버는 전 세계에 걸쳐 이러한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2019.05.29by 이수민 기자
Arm이 28일 개막한 컴퓨텍스 2019에서 새로운 모바일 IP 제품군을 대거 공개했다. Cortex-A77 CPU는 Cortex-A76 디바이스보다 IPC 성능이 20% 향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머신러닝 기술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AR 및 VR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Mali-G77 GPU는 새로운 발할 아키텍처를 통해 기존 Mali-G76가 탑재된 디바이스에 비해 약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Arm의 프로젝트 트릴리엄은 Arm 머신러닝 프로세서와 오픈소스 기반의 Arm NN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등으로 구성된 하나의 머신러닝 컴퓨팅 플랫폼으로, 현재 2억 5천만 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탑재되고 있다.
2019.03.21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국내에 단독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500여종의 게임을 클라우드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미 2년 여 동안 지포스 나우를 미국, 영국 등 북미와 서유럽의 30만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 전 세계 클라우드 게임 분야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포스 나우가 출시되면 게임 사용자들은 PC방에서 즐기던 500여종의 고 사양 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집에 있는 PC, IPTV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이 클라우드 상에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에 몇 시간이 걸리던 게임도 몇 초 안에 로딩 하여 바로 게임을 즐길 수 ..
2019.03.20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가 수백만 개의 지능형 시스템 구축을 가능케 하는 AI 컴퓨터 젯슨 나노를 발표했다. 쿠다-X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 AI 컴퓨터 젯슨 나노는 최신 AI 워크로드를 472기가플롭스의 연산속도로 처리하고, 전력소비량은 5W에 불과해 전력 효율성이 높다. 젯슨 나노는 고해상 센서를 지원하며 여러 개의 센서를 동시 처리할 뿐 아니라 각 센서 스트림에 다수의 최신 뉴럴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99달러 가격의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플랫폼에서 최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제조사, 발명가, 개발자, 학생 모두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2019.02.08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제 10회 GTC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헬스케어, 금융, 통신, 자율주행차량, 로봇, IoT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800명 이상의 발표자와 200여 전시업체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대 1만여 명의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 업계 관계자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1.28by 이수민 기자
세미코 리서치 그룹의 회장 짐 펠드한은 지난 23일, 세미콘 코리아 2019에서 2019년 반도체 시장이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다소 영향을 받겠지만, IoT, 5G, AI 등의 성장 동력으로 말미암아 비관적이진 않다고 말했다. 에지 단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대가 막을 올렸다. 따라서 에지 단에 탑재될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정보는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에서 처리될 것이다. 이 역시 반도체 수요 증가 요인이다.
2019.01.23by 이수민 기자
AI가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어가는 동시에 스마트 제조, 머신 러닝, 자율주행 등의 다양한 이슈가 등장하면서 반도체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미콘 코리아 2019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작년보다 26명 늘어난 120명의 반도체 산업 전문가가 방대한 지식과 전망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469개 업체가 2037개의 부스로 참여한다. 그 외에도 2천 개가 AI 서밋, MEMS & Sensor 서밋, 스마트 매뉴팩처링 포럼, MI(Metrology and Inspection) 포럼, 테스트 포럼, SEMI 기술 심포지엄(STS), 마켓 세미나, 구매상담회,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 국제 표준 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2019.01.03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아우디에 2021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9’을 공급한다. 엑시노스 오토 V9은 삼성전자가 2018년 10월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인 ‘엑시노스 오토’를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고성능, 저전력 프로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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