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by 김지혜 기자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신산업 융합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산업의 발전이 창출하는 일자리의 수가 줄어드는 일자리보다 많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이승민 연구원은 “인공지능과 관련해 일자리 문제는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이 나왔을 때도 일자리 1개가 줄어들면 2.6개가 생겨났다”며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시대가 되면 데이터 관련한 일자리가 1개 생길 때 BICT(생명공학·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3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2017.06.23by 김자영 기자
KT는 고객센터 앱에서 지난해 10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의 ‘톡(Talk) 검색’ 기능이 사용자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월 7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톡 검색’은 KT가 자체 연구개발해 국내특허를 보유한 한국어 처리 기술이 적용된 챗봇(ChatBot·대화 기능 로봇) 기능이다. KT의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방대한 지식 DB와 합쳐져 고객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처리 가능하다. KT 고객센터 앱에서는 챗봇과 대화를 통해 요금명세서 조회, 사용량 조회, 명의변경 등 안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군대 입영으로 휴대폰 사용이 어려울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 휴대폰 약정기간이 언제 끝나나요?’ 등 평소 사용하는 문장 또는 단어로 상담을 받을..
2017.06.21by 김자영 기자
삼성SDS가 21일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모델링을 자동화해 빅데이터 도입 및 활용을 쉽게 하는 플랫폼이다. 제조공정, 고객 행동분석, 상품 서비스 추천, 디바이스 상태분석 등 데이터가 늘어나며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과 강화학습이 언급되고 있다. AI기반 분석 플랫폼 윤심 연구소장은 “관련 분야 종사자라면 데이터 정리부터 정확도 높은 알고리즘, 고성능 인프라 등을 고민해 왔을 것”이라며 “Brightics AI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쉽고, 똑똑하고, 빠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17.06.19by 김자영 기자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기가지니’와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JBL&illy 복합매장 내 마련됐다. 음악체험 공간에서는 하만카돈의 스피커로 구현되는 기가지니 음악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JBL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과 이어폰을 활용해 지니에서 제공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기가지니는 KT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셋톱박스로, 음성명령으로 음악과 TV를 즐기고 홈 IoT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고객들은 이번에 마련된 JBL&illy 복합매장의 음악체험 공간에서 고출력의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된 기가지니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기가지니의 음악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해 음성으로 원하는 곡을 선택..
구글 인공지능 기술로 실명 예방한다 와이어드는 Wired Business Conference 2017 에서 구글이 인도의 안과 병원 체인에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연구진은 환자의 망막에서 당뇨 망막병증의 초기증상인 미세혈관을 발견하는 이미지 알고리즘을 훈련했다. 이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번질 수 있는 질병이다. 구글의 연구 프로젝트 리더 릴리팽(Lily Peng)은 “인도는 안과 의사가 부족해 많은 당뇨병 환자가 연례검사를 받지 않는다”며 구글은 개와 고양이 또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것과 같은 학습기술을 사용했고 인도에서 임상 연구를 끝냈다고 전했다. 아이폰8은 무선충전이 도입될까 아이폰SE를 생산하는 인도의 제조업체 WISTRON의 C..
2017.06.12by 김지혜 기자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는 6월 1일자로 CTO(Chief Technology Officer)부문에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를 신설했다. 그 동안 음성인식, 영상인식, 센서인식 등을 연구해 온 ‘인텔리전스연구소’를 각각 ‘인공지능’을 전담하는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을 전담하는 ‘로봇 선행연구소’로 분리해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인공지능연구소’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정보, 날씨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음성?영상?센서로 인식/추론/학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구축해 스마트가전, 모바일, TV, 자동차부품, 로봇 등 회사 全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2017.06.09by 김자영 기자
국내 스타트업 쿨잼컴퍼니가 개발한 허밍 기반 작곡앱 험온(HumOn)이 지난 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음악 크리에이션/교육 부문 최우수 혁신 서비스’로 선정되었다. 미뎀은 세계 3대 음악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주목할 만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미뎀랩(Midemlab)을 개최한다. 그동안 팟캐스트와 무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음악계의 유투브라 불리는 독일의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Kickstarter), 음악 큐레이션 기술로 스포티파이(Spotify)가 인수한 에코네스트(The Echo Nest) 등이 수상한 바 있다.
2017.06.08by 김지혜 기자
4차 산업혁명이 가는 방향과 가져올 변화에 대해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지를 논의할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제조업에서 중소/벤처 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정책방향이 어디로 가야할지에 초점을 두었다. 중소기업청의 후원과 한국표준협회의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8일부터 ‘2017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로컬모터스의 댄 폭스 CTO의 ‘공유경제의 창조적 파괴자: 자동차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제품생산’에 대한 강연과 중소기업청의 주영섭 청장의 ‘혁신의 시대 중소기업의 역할과 정책방향’에 대한 이야기, 디지털 제조혁명의 시작에 관한 글로벌 좌담회가 이어졌다.
2017.06.08by 김자영 기자
지니뮤직은 국내 음악서비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의 인공지능 지니보이스를 선보인다. 지니보이스는 지니뮤직의 음성명령 분석기술과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음악추천 엔진을 결합했다. “트와이스 노래 틀어줘”, “TOP 100차트 틀어줘”, “90년대 음악 추천해줘” 등 이용자가 요청하는 음악을 재생한다. 지니보이스는 빠르게 음성을 인식해 음악을 재생하는 인공지능비서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의 상황과 감성을 고려한 음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DJ역할까지 수행한다.
2017.06.07by 신윤오 기자
네이버가 인공 지능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딥러닝 기술 개발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6월 말까지 동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딥러닝에 필요한 원천소스, 학습알고리즘, 사용방법, 서비스 적용 결과 등을 통합한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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