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2by 김지혜 기자
전장화된 자동차를 흔히 ‘달리는 반도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전자 디바이스를 움직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제는 자동차를 ‘달리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에 자동차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면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가 설치되는 추세였다면 갈수록 자동차는 소프트웨어화 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전장부품 SW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장부품 SW 플랫폼에서는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가 중심에 있다. AUTOSAR는 9개의 코어파트너를 중심으로 50여개의 회원사들이 있는데 BMW, 보쉬, 콘티넨탈, 다임러, ..
2017.05.18by 김지혜 기자
LG전자가 스마트가전에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연동시키며 스마트홈을 대폭 키운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구글 I/O’ 행사에서 ‘구글(Google)’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Google Home)’과 연동하는 스마트 가전을 공개했다. ‘구글 홈’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했다. 이날 시연에서 ‘구글 홈’에 “공기청정기를 켜줘(Talk to LG to start Air Purifier)”라고 말하니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했다. 또 ‘구글 홈’은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가 파악한 실내 공기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줬다.
2017.05.17by 김자영 기자
국민들의 은행 이용 패턴이 창구→온라인→모바일에 이어 AI(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금융 AI 서비스시대’로 빠르게 옮겨갈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EB하나은행은 16일 ‘인공지능 음성 금융서비스’ 제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 상반기 중 관련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8,000만 건에 달하는 인터넷뱅킹 은행계좌 잔액/거래내역 확인이 ‘누구’를 통해 말 한 마디로 간편하게 처리돼, ‘누구’ 고객들의 금융생활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 이 같은 ‘금융 AI 서비스’가 올 하반기에는 증권·보험·카드로도 확대된다. 양사가 준비 중인 ‘인공지능 음성 금융서비스’는 ▲등록된 계좌의 잔액 조회 및 거래내역 조회 ▲환율/환전 조회 ▲지점 안내 등을 간단히 ..
2017.05.15by 김자영 기자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 내 인셉션 시상식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6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상금 150만 달러를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엔비디아가 진행하는 인셉션 버추얼 액셀러레이터(Inception virtual accelerator)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로, 엔비디아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전세계 1,300개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체에 GPU, 네트워킹 등 다양한 리소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를 비롯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 소프트뱅크(SoftBank), 마이크로소프트(..
2017.05.15by 신윤오 기자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이날 젠슨 황 CEO는 이전 세대 대비 5배 향상된 성능을 전달하는 새로운 GPU 아키텍처인 볼타(Volta)를 포함해 인공지능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2017.05.15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관련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3D 초정밀 지도(HD Map) 제작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차량 통신(V2X 등) ▲’두뇌’ 역할의 자율주행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기술은 차량 탑재형 인공지능 컴퓨터(NVIDIA Drive PX2), 인공지능 슈퍼컴퓨터(NVIDIA DGX-1) 등 딥 러닝과 추론을 위한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할 예정이다.
2017.05.12by 김지혜 기자
엔비디아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그래픽 작업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의 기조연설에서 레이 트레이싱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어떻게 반복적인 디자인 과정을 발전시켜 최종 렌더링의 정확한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지 선보였다. 레이 트레이싱은 복잡한 수학을 이용해 특정 공간에서 조명이 표면과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를 실제처럼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레이 트레이싱 과정은 상당히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하지만 연산력이 집중되는 작업이라 이미지 상에 약간의 노이즈가 남을 수 있다. 이러한 노이즈를 제거하면서 세밀한 가장자리 처리와 ..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EMC 월드 2017’ 행사에서 AI(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를 위한 파트너십과 솔루션을 대거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산하의 델, 델 EMC, VM웨어(VMware), 피보탈(Pivotal) 등은 물론, 각 분야의 기술 선두 기업들과 함께 하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다양한 파트너십은 기업들이 AI 및 IoT 관련 차세대 기술을 더 쉽고 빠르게 도입하고 IT 혁신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AI 및 IoT와 관련해 이번에 발표한 전략에는 ▲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AI 기반 가상 어드바이저 ‘앨리스(Alice)’, ▲세계적인 산업 자동화 기업 보쉬(Bosch), 아토스(Atos) 등과 함께하는 델의 파트너십 ‘델 IoT 솔루션 파트너’, ▲간편한..
2017.05.12by 김자영 기자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와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으로 검색, 로깅, 분석 분야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해주는 글로벌 오픈소스 기업인 엘라스틱이 자사의 엘라스틱 5.4(Elastic 5.4)버전에 최초로 자율형(Unsupervised) 머신러닝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수한 프리러트 (Prelert) 의 머신러닝 기능을 엘라스틱 스택에 통합하여, 고객들이 복잡한 전문 지식과 별도의 개발을 거치지 않고도 머신 러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엘라스틱의 새로운 머신러닝 기능은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근본 원인 분석을 효율적으로 시행하며,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오탐을 줄여주는 시계열 데이터 솔루션을 갖췄다. 이 기술은 인프라 기술..
2017.05.10by 김자영 기자
엔비디아는 뉴럴 네트워크, 파일럿넷(PilotNet)이 인공지능 차량 내에서 어떻게 주행 의사 결정을 내리는 지에 관한 자료를 발표했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 주행 관련 변수의 범위는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에, 인공지능 차량 개발 시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도록 모든 변수들에 관해 일일이 프로그래밍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차에 주행 방법을 학습시켜 학습 과정에서 자동차가 어떤 요소들에 주목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는 운전자들의 행동을 관찰해 차량 주행을 학습하는 뉴럴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 ‘파일럿넷’을 개발했다. 나아가 본 뉴럴 네트워크 시스템이 운전 중 의사 결정 시에 어떤 요소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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