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by 김지혜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2022년까지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총 15만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기차 총 6358대(승용차 5504, 버스·트럭 35, 택시 60, 이륜차 759) 보급을 완료했고 올해 4030대(승용차 3400, 버스 30, 택시 100, 이륜차 500)를 추가 보급해 전기차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총 682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작년 환경부 등 5개 기관(환경부·서울시의회·주한유럽연합(EU)대표부·우리은행·녹색서울시민위원회)과 ‘서울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다. 그 후속대책으로 충전인프라 확충, 전기차 보급 촉진, 상용차(버스·택시·택배 등) 전기차 전환 촉진 등을 주요골자로 ..
2018.02.09by 김학준 기자
스마트팩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은 R&D 연구소와 제조업의 연계성이다. 이를 위해 제조에 필요한 기술 데이터를 축적해야한다. 국내 스마트팩토리는 기술 수준은 상당부분 증가했으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회로 관리, CAD 기술 확보는 아직 미흡한 단계이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발표한 ‘스마트 팩토리 수준 비교서’를 보면 ERP, MES, 네트워크, PLC 등은 최대 90%까지 기술 수준이 오른 반면, CAD는 20%에 그쳤다. CAD기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데이터 일원화를 하려면 인트라넷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장 내 수많은 센서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비용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그 다음 문제는 데이터 전환에 따른 ..
2018.02.09by 김학준 기자
SK텔레콤(이하 SKT) 박정호 사장과 중국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이 만나 New ICT 산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양사는 AI와 5G와 같은 차세대 ICT 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등 미래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사업과 미래 기술 협력을 검토할 방침이며 통신,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 각국 대표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협력이 추진되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2.07by 김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의 발전과 중소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난 ’17.12월에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후속조치에 따른 업종별 산업발전 수립의 일환으로,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했다. 산업부는 중소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을 보급하여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보급/확산하여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18.02.07by 김지혜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 단말칩셋 제조사인 퀄컴과 함께 핀란드 노키아사에서 5G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화 단체인 ‘3GPP’가 지난해 12월에 5G 표준으로 승인한 ‘NSA(Non-Standalone)’ 기반으로 진행됐다. NSA는 5G와 LTE를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3GPP는 NSA 표준에 이어 올해 상반기 5G 1차 규격 표준화를 준비 중에 있으며 세계 여러 통신·장비사들은 3GPP의 표준 규격에 맞춰 5G 기지국과 단말을 개발하게 된다.
2018.02.02by 김학준 기자
비즈니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8 세계최대가전박람회(이하 CES) 집중 분석과 IT 시장 현황을 통한 트렌드 분석 관련 세미나가 개최됐다. 박서기 IT 혁신연구소 소장은 CES 분석을 통해 2018년 ICT 산업의 핵심 트렌드와 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전망했다. 2018년의 핵심사항과 주요 트렌드, 가전박람회에서 주목할 만 한 스타트업, 이들의 기술과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박서기 소장은 작년 CES의 핵심으로 에코시스템, 교통 변화, 음성인식시스템, AI, MR을 선정했으며 이 요소들이 유지, 진화하는 것이 2018년 ICT의 모습으로 봤다. 실제로 에코시스템 기반의 패밀리허브는 미국 가전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CES 전시 제품의 대부분 영역에 음성인식시스템이..
2018.02.01by 김지혜 기자
산업용 특수 화학물질 및 첨단 소재 솔루션 기업이 인테그리스가 ‘블랙박스’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블랙박스 전략은 검사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반도체 수율을 높일 수 있는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인테그리스는 이를 위해 PSS(Particle Sizing Systerms, LLC.)를 인수했다. 첨단 노드의 CMP 애플리케이션에서 종종 발생하는 스크래치 불량은 슬러리 마모 입자의 응집 떄문이다. 이는 프로세스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인테그리스는 PSS 인수를 통해 액체류 프로세스에서 실시간으로 입도 분석 수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자동화화면 적절한 필터 선택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 효과적인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다.
2018.01.30by 김지혜 기자
지난 29일 광화문KT 12층 회의실에서 장병규 위원장 주재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구성, 스마트시티 분야별 전문가 및 6개 유관부처(국토부, 기재부, 과기정통부, 행안부, 산업부, 환경부)가 함께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을 심도 있게 검토해 온 결과이다.
2018.01.29by 김지혜 기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ICT 정책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ICT 정책포럼은 산업계/학계/언론계가 매년 정책이슈를 제시한다. 강철하 한국 IT법학연구소 소장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장애요소로 새로운 서비스, 상품에 대한 판매업체 종속, 데이터 분석이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위해 상용될 때 증가하는 위험성, 정보 집중과 비대칭에 따른 사회적 문제, 전통적이 데이터 유통체계의 경직성, 프라이버시 보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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