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램과 낸드 메모리 덕 보는 반도체 시장, 2019년 걱정되는 이유는

    2017.04.17by 신윤오 기자

    가트너(Gartner Inc.)는 2017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3천8백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하반기에는 범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momentum)을 확보한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2017년과 2018년 전망이 상향 조정되었다. 하지만 메모리 시장의 가변성과 D램(DRAM)과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에는 이러한 전망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 "센서 데이터 통합관리하는 설계 플랫폼으로 완전 자율주행차 실현할 것"

    2017.04.13by 신윤오 기자

    리눅스, AUTOSAR 등 그동안 오토모티브 분야의 탁월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과시했던 멘토(지멘스비즈니스)가 이번에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가 적용된 하드웨어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자율주행차 시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율 주행 자동차 설계 플랫폼인 ‘DRS360’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레이더, LIDAR, 비전 및 기타 센서들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감지 방식들로부터 미가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캡처 및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다. DRS360 플랫폼은 SAE Level 5 자율주행 차량 설계 검증에 필요한 대기시간을 크게 감소시키고, 감지 정확도와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킨다.

  • [인터뷰] 국내 라이다 기술, 다채널 360도 스캔까지 가능해

    2017.04.12by 김지혜 기자

    자율주행에 있어서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기능을 하는 부분이 센서이다. 그 중에서도 라이다(LIDAR)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고 불리며 레이더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는 센서로 자동차가 부분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레벨 3를 상용화하려면 가격을 낮춰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 스마트센서 연구센터 이한영 수석연구원은 “자율주행차에서 사용될 라이다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에서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채널 수와 스캔 스피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닥치고 체험] 건축 분야에 혼합현실 적용, 요고 ‘물건’이네

    2017.04.10by 김자영 기자

    지난달 27일, 건설 3D BIM 기술 전문업체(트림블)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기술을 건설 산업에 도입할 계획이라는 기사를 냈다. 조회 수와 설문 응답에 따라 혼합현실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 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기자가 홀로그램 ‘혼합현실’ 체험에 나섰다.

  • [인터뷰] 더욱 빨라지고 업데이트 쉬운 ‘NFC’ 활용도도 커졌네

    2017.04.10by 김지혜 기자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 시대가 왔다. 카드도 필요 없다. 스마트폰으로 카드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결제할 때 스마트폰에 카드를 띄우고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끝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간단한 태그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무선 기술의 하나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IC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비접촉식 통신 기술은 13.56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여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블루투스와 무선통신이라는 방식에서 비슷하지만, NFC의 경우는 가까운 사물 간의 통신만 가능하다. 이렇게 간단한 태그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무선태그(RFIC) 기술의 하나인 NFC(Near f..

  • [기자 수첩] '우버'가 꿈꾸는 세상과 우리가 꿈만 꾸는 세상

    2017.04.10by 신윤오 기자

    우버는 몇 년 전부터 자율주행 시장으로 움직이기 위해 내부적으로 인력 영입 및 기술 업체에 투자해 왔으며 외부적으로는 구글, 애플, 아우디, BMW, 다임러 등 경쟁사들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지도까지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프랑스 지도제작업체(deCarta)를 인수하고 같은 해 6월에는 맵핑 기술 및 위치정보 업체(bing)를 인수하고 이미지 수집 및 데이터 분석에서 일하고 있는 약 100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을 흡수했습니다.

  • LG G6, 만화적 상상력으로 극한 내구성 테스트

    2017.04.10by 김자영 기자

    LG전자가 G6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안전성 및 내구성 테스트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영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9일 LG G6의 품질테스트 과정과 차별화된 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골드버그 장치’ 영상을 SNS로 공개했다. ‘골드버그 장치’는 미국 만화가 루브 골드버그가 고안한 것으로 한 가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치도록 만화적 상상력으로 만든 기계장치다. 이 장치는 효율성보다는 재미와 기발함을 내세워 보는 즐거움과 함께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어 광고영상 등에 많이 쓰인다.

  • [기획-자율주행차①] 국내기술 ‘나 혼자 못 산다’ 전략적 협업 생태계 구축해야

    2017.04.10by 김지혜 기자

    지난주 막을 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눈에 띤 점은 국내 대표적인 IT기업인 네이버(NAVER)가 처음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미 IT기업의 자동차 개발은 낯선 모습이 아닌 일이 됐지만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쇼에, 국내 대표적인 IT기업이 등장한 것은 자동차 분야의 상징성이 크다. 네이버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자율주행차의 국토교통부 도로주행 임시허가를 받았다. 자율주행차 레벨 3 수준의 자동차를 선보인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을 기술의 방향성으로 놓고 자율주행차를 환경 구현의 일부로 개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운전자의 개입없이 시스템이 안전운행을 하는 레벨 4 수준의 자동차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기존 양산차에 적용된 센서에 레이더, 라이다 등 최소한의 센서만을 추가해 자율주행을 구현..

  • “세계 최고 반도체 기술 배우러 필리핀서 왔어요”

    2017.04.10by 김자영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 7일 경기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관에서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필리핀 4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산토 토마스대는 406년의 역사를 지닌 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토 토마스대 전자공학과 학생 총 6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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