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9by 명세환 기자
연평균 매출 11%를 기록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xEV차량 특유의 필수 기술인 고전압 온보드챠져, 메인 인버터 및 DC/DC컨버터의 시장 점유율에 집중하며, 이를 높이기 위해 MOSFET 다이오드 칩 저항기의 소형화와 자체 개발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통한 최적의 제어 능력을 선보였다. 이는 전기 자동차의 핵심인 인버터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2018년 이후 8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017.12.13by 김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에 방사선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기존과 동등한 품질의 흉부 영상을 촬영해주는 영상 처리 기술 ‘에스뷰(S-Vue)’를 적용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 FDA 승인은 방사선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정세민 교수의 연구 결과에서도 GC85A로 촬영 시 방사선 투입을 반으로 줄여도 영상 화질에서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로 1회 흉부 촬영을 하면 환자는 평균8 마이크로시버트 (μSv)의 유효선량에 노출된다.
2017.12.13by 김지혜 기자
Appier는 자사의 네트워크에서 실시한 실제 연구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인공 지능 기반 모델의 부정 인스톨(Ad fraud) 방지 능력을 입증했다. 자사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광고 클릭 및 앱 설치 정보 등 40억개 이상의 캠페인 데이터 포인트를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모형이 기존 규칙 기반 모형에 비해 두 배 가량 빠른 속도로 부정 인스톨 패턴을 분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 지능 기반 모형의 장점은 기존 모형이 감지하기 어려운 부정 인스톨 패턴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ppier가 발견한 하나의 사기 패턴은 “카멜레온”인데, 이는 처음에 합법적인 광고물 퍼블리셔로 위장한 뒤 추후 부정 인스톨을 ..
2017.12.11by 김지혜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처음으로 UFS 규격의 3D 낸드 임베디드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데이터 중심의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64단 3D 낸드 기술이 적용된 UFS 규격의 ‘iNAND 8521 EFD’와 eMMC 규격의 ‘iNAND7550 EFD’를 공개했다.
2017.11.29by 김지혜 기자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보안에 대한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IoT는 통합된 규격이 없어 관리가 어렵다. 연결이 끊어지거나 해킹될 위험성도 있다. 이런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ARM은 범용 산업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ARM은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ARM 테크 심포지아 2017’을 개최하고 IoT 게이트웨이를 통해 디바이스를 탑재, 제어, 관리 할 수 있는 Mbed Cloud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ARM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업부 난단 나얌팔리 사업부장은 “지난 2년동안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를 해킹하거나 보안카메라를 해킹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이제 IoT 설계에 있어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
2017.11.29by 김지혜 기자
TI는 개발자들이 게이트웨이에서 클라우드로 센서들을 보다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유무선 통신 MCU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툴 옵션의 단일 SimpleLink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플랫폼에 이더넷 커넥티비티를 도입했다. 새로운 SimpleLink MSP432 이더넷 MCU는 MAC 및 PHY가 통합된 고성능 120MHz ARM Cortex-M4F 코어를 기반으로, 그리드 인프라(Grid infrastructure)와 산업 자동화 게이트웨이 애플리케이션 등의 출시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SimpleLink MSP432 이더넷 MCU는 이더넷 MAC, PHY, USB, CAN 등을 통합했기 떄문에 개발자가 시간을 단축하고 보드 레이아웃을 간소화할 수 있다. Sub-1..
2017.11.28by 김지혜 기자
LG전자가 LG V30를 이용한 VR(가상현실)를 통해 한 우주비행사의 오랜 꿈을 이뤄줬다. LG전자는 1970년 달 착륙에 실패한 우주비행사 짐 러벨(Jim Lovell, 90세)이 LG V30와 구글 데이드림 뷰로 달 착륙 VR 콘텐츠를 체험하는 영상을 페이스북 등 SNS(https://youtu.be/GoLNXPAXShg) 공개했다. 짐 러벨은 달 착륙을 위해 우주를 비행하던 중 산소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하고도 승무원 전원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던 아폴로 13호의 실제 선장이다. 당시 아폴로 13호의 긴박했던 상황은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2017.11.27by 명세환 기자
TI의 자체개발 코어를 적용한 MSP430은, 초 저전력 MCU로써 다양한 포터블 디바이스 및 IoT 기기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발표를 맡은 정용식 상무는 ‘MSP430은 기존 범용 MCU와 달리 내부 클럭을 사용함으로써 고정된 프로그램 사용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래머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ED 깜박임이나, 알람을 위한 시간조정 등, TI에서 제공하는 25가지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의 디바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7.11.20by 김지혜 기자
?지난주, 판교에서 열린 ‘자율주행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자율주행차 시승회부터 싱크로나이즈 주행, 인간 운전자와 장애물 경주 등 자율주행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주었다. 사전 등록으로 진행된 시승회와 장애물 경주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율주행차에 보이는 관심은 무엇 때문일까. 교통사고의 94%가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다고 한다. 이에 자율주행이 도입되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운전에서 해방이 되면 이동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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