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1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5G IoT 분야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5G 기반 IoT 서비스를 발굴하고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NIPA는 5G 연동 기술규격에 맞춰 IoT 제품을 검수하고 사전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U+와 SKT는 5G IoT 관련 통신망 연동 기술규격을 공유하고 각사의 테스트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주고받는 등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2019.11.10by 이수민 기자
LG전자는 독일 만하임지방법원과 뒤셀도르프지방법원에 중국 TCL을 상대로 휴대폰 통신기술 관련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TCL이 판매하고 있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적용한 일부 기술이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골자다. 소송의 쟁점이 된 표준특허는 총 세 가지로, 단말기의 전송 패킷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어 방법, 단말기와 네트워크의 상향링크 동기화 과정 중에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법, 단말기와 네트워크 간 상향링크 시간 동기를 맞추기 위한 타이머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 등이다.
2019.11.08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는 에지 단 로봇 및 임베디드 컴퓨팅 디바이스용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젯슨 자비에 NX를 발표했다. 젯슨 자비에 NX는 70x45mm 크기의 소형 폼 팩터로 10W 동작 시 최대 14TOPS, 15W 동작 시 21TOPS의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최근 데이터센터와 에지에서 AI 추론 성능을 측정하는 MLPerf Inference 0.5의 5개 벤치마크 테스트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젯슨 자비에 NX 모듈은 이 벤치마크에 사용된 자비에 SoC의 저전력 버전이다.
2019.11.07by 이수민 기자
과기정통부는 연말까지 약 500만 명이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입자 수만 보자면 괄목할만한 성과지만, 이동통신 3사 전부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지금까지 5G 상용 서비스는 외형적으로만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 제공자는 5G를 통해 뚜렷한 이득을 보지 못했고, 사용자는 5G와 LTE의 다른 점을 체감할 수 없었다. 아직 5G는 5G가 아니다. 4.5G이기 때문이다.
2019.11.07by 이수민 기자
ETRI가 자연어로 기술된 키워드 및 질문을 입력받아 정확한 정답을 찾아주는 자연어 심층질의응답 기술 엑소브레인을 개발하고 상용화 하는데 성공했다. 엑소브레인 기술은 문서를 찾아주는 웹 검색 기능이나 단답형으로 응답을 하는 건 물론, 고난이도 서술형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일반상식 심층질의응답 기술과 법령지식 심층질의응답 기술 서비스를 개발한 결과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일반상식 심층질의응답 기술은 위키 백과를 분석하여 관련된 정답을 찾아준다. 기계가 문제 유형을 판별한 뒤 유형별로 최적화된 해법을 적용하여 정답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2019.11.05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ICT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 ICT가 마주한 국내외 이슈와 전망을 공유한다. 또 곧 도래할 초연결 사회에서의 정책 및 산업 역할 등을 논의한다. 1일 차인 5일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2020 ICT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2일 차인 6일에는 총 3개 트랙에서 27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2019.11.05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와 고속환경에서 5G 기반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한영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 6일에는 대전 ETRI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 및 연구 참여 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공동연구 착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2018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최초로 논의된 후 약 1년간 기획됐다. 공동연구 주제는 고속열차 환경에서 5G 초고주파 무선전송 및 초고속 실감 미디어 서비스다. 한국은 지하철 안에서 초고용량 정보의 실시간 전송을 위한 5G 기술을, 영국은 5G 네트워크에서 운용 가능한 초고속 AR/MR 기술을 중점 연구한다.
2019.11.05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5G SA 표준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장비회사에서 만든 코어 장비와 기지국 장비, 부가장비 등을 연동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같은 제조사의 SA 기반 기지국과 코어 장비 연동 시험이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삼성전자, 에릭슨처럼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와 함께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MEC 시연에도 성공했다.
2019.11.04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5일까지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AI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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