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원, 전도성 고분자로 플렉시블 투명전극 제작 성공

    2019.10.21by 이수민 기자

    각종 IT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는 빛은 그대로 투과시키면서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투명전극이 들어간다. 박막 형태의 이 투명전극 소재로는 인듐 주석 산화물(ITO)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지만, 전기 전도도가 높은 반면 휘거나 굽혔을 때 쉽게 깨지는 단점이 있다. 생기원은 전도성 고분자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ITO 전극 수준만큼 전기 전도도를 높일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생기원 나노광융합기술그룹 윤창훈 박사 연구팀은 PEDOT:PSS 투명전극에 1064nm 파장대의 적외선 레이저를 조사하면 전도도가 약 1,000배가량 높아지는 물리적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공정에 적용했다.

  • LG이노텍, 퀄컴 칩 기반 5G 차량용 통신모듈 개발

    2019.10.16by 이수민 기자

    LG이노텍이 5G 퀄컴 칩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했다.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5G로 차량과 기지국간에 데이터를 송수신하며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통신 칩, 메모리, RF 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로 차량 내부나 루프 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된다. 이 모듈을 적용하면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한데, 이는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기능이다.

  • KETI, 전력 반도체용 SiC/GaN 구동회로 개발 성공

    2019.10.16by 이수민 기자

    KETI가 전력변환장치의 소형화 및 고효율 설계가 가능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고성능 구동기술을 개발했다. 전력 반도체를 높은 스위칭 주파수로 제어하면 전력 변환장치 내 인덕터, 커패시터 등 수동소자의 크기를 작게 설계해 전력변환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다. 현재 전력 반도체 시장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SiC와 GaN 계열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기존 Si 계열에 비해 도통 손실과 스위칭 손실이 적어 높은 스위칭 주파수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 개발 컨소시엄 'AVCC' 출범

    2019.10.15by 최인영 기자

    Arm이 완전 자율주행차량 구현 글로벌 협력체 AVCC의 출범을 밝혔다. AVCC는 자동차, 자동차 부품, 반도체, 컴퓨팅 등 다양한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로 구성된 자율 컴퓨팅 기술 협력체다. 초기 회원사로는 Arm, 보쉬, 콘티넨탈 AG, 덴소, GM, 엔비디아, NXP, 토요타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컨소시엄에 합류하고 있다. AVCC 회원사들은 대규모의 자율주행차량을 구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핵심 도전과제들을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 "집에서 AR로 운동하고 쇼핑한다" LG U+, 생활밀착형 5G 서비스 2종 출시

    2019.10.15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헬스와 쇼핑 분야에 5G를 접목한 생활밀착형 5G 서비스인 '스마트홈트'와 'U+ AR쇼핑'을 발표했다. U+의 스마트홈트는 카카오VX와 독점 제휴해 근력,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약 200여 편 이상의 헬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연말까지 400여 편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U+ AR쇼핑을 활용하면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 중인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360도 3D AR로 볼 수 있다. 구현된 상품은 원하는 공간에 배치해 볼 수도 있다.

  • 모빌리티 시장에 전자업계의 주목이 쏠리는 이유!

    2019.10.14by 이수민 기자

    자동차는 이제 연결되어(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하며 공유(Shared)되는 전기차(Electric)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던 제50회 한국전자전 2019는 발전한 한국의 전자산업의 현황을 목도하고 조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올해 한국전자전 첫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LG전자 이상용 센터장은 ‘모빌리티의 변화에 따른 산업 동향과 진화 방향’을 주제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현황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AI 반도체 기술 어디까지 왔나? [전자전 키노트 이슈]

    2019.10.14by 이수민 기자

    AI 프로세서 시장은 2025년, 911억 8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9.42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던 제50회 한국전자전 2019는 발전한 한국의 전자산업의 현황을 목도하고 조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올해 한국전자전 두 번째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심은수 센터장은 ‘지능형 반도체 기술의 발전 전망’을 주제로 AI 기술 확산에 따른 지능형 반도체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 ST, 2019 KES에서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 선보여

    2019.10.11by 명세환 기자

    ST가 KES 2019에 참가해 스마트 인더스트리 토탈 솔루션 데모(Smart Industry Demo)를 시연한다. AI(Artificial Intelligent) 기반의 이미지 인식, 진동 감지,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음성 제어 등의 다채로운 기능들을 기반으로 사람과 로봇, 공장 시설이 어떻게 서로 연동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0나노와 14나노 공존

    2019.10.10by 이수민 기자

    인텔이 랩톱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데스크톱용 코어 X 프로세서 및 워크스테이션용 제온 X-2000 프로세서 제품군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10나노 공정 기반인 아이스레이크 코어 프로세서는 새로운 내장 GPU인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을 탑재하여 1080p 게이밍, 4K HDR 비디오 스트리밍, 고해상도 사진 프로세싱, 4K 비디오 편집 등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최대 4 코어 8 쓰레드와 단일 코어 기준 최대 4.1GHz 터보 주파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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