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by 이수민 기자
태생부터 인터넷이 기반인 IoT 기기는 전부 해킹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종류와 기능이 다양한데다 최소한의 프로세싱 성능과 메모리로 운영해야 하는 IoT 기기의 특성상 보안 솔루션의 탑재는 쉽지 않다.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도 보안 의식이 낮아 기존보다 다양한 보안 위협도 존재하고 있다. IoT 보안을 위해서는 기기 관리, 연결 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 리포팅 및 분석에 이르는 IoT 관리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IoT의 보안 구성요소에 대한 기술표준이나 규격이 없으므로 정부나 표준화기관 등이 이를 수행하여 IoT 보안을 제도화해야 한다.
2019.09.30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4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과기공동위는 한국 측에서 과기정통부 송경희 국제협력관이, 호주 측에서 산업혁신과학부 지노 그라시아 과학정책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양국 산학연 과학기술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1999년 9월에 체결된 ‘한-호주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하여 열린 이번 4차 공동위에서 양국은 과학기술혁신정책을 공유하고, 수소 충전소 실증연구, 희토류, 바이오 융합, IoT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9.09.30by 이수민 기자
STM32WB 플랫폼는 스마트 홈, 웨어러블, 스마트 조명, 스마트 빌딩 컨트롤러, 컴퓨터 주변장치, 드론, 스마트 센서 등 다양한 IoT 기기에 적합한 듀얼 코어 무선 MCU다.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고루 갖춘 Arm Cortex-M4 기반 MCU와, 메인 프로세서를 오프로드하고 실시간으로 BLE 5 및 IEEE 802.15.4 무선 기능을 동작할 수 있는 Arm Cortex-M0+ 코어를 통합하고 있다. 블루투스 5, 오픈스레드와 지그비 등의 무선 프로토콜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어 IoT 기기 연결을 위한 많은 옵션을 제공하는 STM32WB 플랫폼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면서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최종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2019.09.28by 이수민 기자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7% 감소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9년에 3.2% 감소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5G폰의 점유율은 2020년 10%에서 2023년에는 56%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지만, 불투명한 경제 문제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2019년 PC 출하량은 2018년에 비해 1.5% 하락한 2억 5,60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9.09.27by 이수민 기자
ETRI가 개별 저장 공간들을 한 개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통합 솔루션(CiS)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CiS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저장하여 보안성이 높다. 또 ETRI의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 기술도 탑재돼 저장한 데이터에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CiS 기술은 작년 5월, ITU-T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았다.
2019.09.27by 이수민 기자
지금 이 시간에도 인류와 기계가 폭발적으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데이터는 그러나 실시간으로 분석해야만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엔 D램은 용량이 부족하고 SSD는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메모리 계층 구조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인텔은 서울 동대문에서 자체 글로벌 미디어 행사인 ‘메모리 & 스토리지 데이 2019’를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옵테인 기술과 3D 낸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텔은 미국 뉴멕시코 리오랜초에 위치한 팹 11x에서 새로운 옵테인 기술 개발 라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옵테인 데이터센터 영구 메모리, 144단 QLC 낸드 제품을 공개했다.
2019.09.25by 명세환 기자
현대차가, 자율주행기술 글로벌 수위 3위인 앱티브와 자율주행 4/5단계를 위한 합작법인을 체결했다. 이로써 자율주행차량 기술 종합순위 15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은 단숨에 4위로 올라서게 된다. 각각 50%의 지분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자율주행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2019.09.25by 명세환 기자
델파이가 기존 대비 50% 충전시간 단축 시키는 800V SiC 인버터의 대량생산을 개시로 전기화 기술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한다. 또한 양면 냉각 기능을 결합한 특허 바이퍼(Viper) 전원 스위치를 사용함으로써, 경쟁사 인버터 기술대비 40% 가볍고 30% 더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바이퍼 전원 스위치는 빠른 전환과, 고온의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고밴드갭 반도체 탄화규소로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한다
2019.09.24by 이수민 기자
웨어러블 센서는 착용함으로써 상태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로, 여러 소재와 결합하여 그 모양과 기능을 달리할 수 있다. KIST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의 정현수 박사, 이승기 박사 연구팀과 KAIST 정희태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후처리 공정이 필요 없고 연속대량생산이 가능한 섬유형 이산화질소 센서를 개발했다. 개발한 복합섬유는 기계적 강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일반 섬유와 직조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실제로 복합섬유를 삽입한 직물을 만들어 유해가스인 이산화질소를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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