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언, AURIX 차량용 MCU에 시놉시스 IP 기반 AI 가속기 'PPU' 통합하기로

    2019.09.24by 최인영 기자

    AI와 신경망은 물체 분류, 목표물 추적, 경로 계획 같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다. 또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여 ECU 시스템 비용은 낮추면서 성능은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차량용 MCU로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시놉시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인피니언 AURIX MCU는 시놉시스의 디자인웨어 ARC EV 프로세서 IP를 채택한 고성능 AI 가속기 PPU와 통합된다.

  • 한국,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이사국으로 선임돼

    2019.09.23by 이수민 기자

    제42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한국이 이사국으로 선임됐다. ISO 이사회는 ISO의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최고의결기구로, 6개 상임 이사국과 14개 비상임 이사국을 합친 20개 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에서 이사국으로 선출됨에 따라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ISO 이사국으로 ISO의 정책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자율주행시대 맞아 급성장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2019.09.23by 이수민 기자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는 2010년에는 약 300개 정도였으나, 레벨 3 이상 자율주행차량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2022년에는 약 2,0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까지 5년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12.5% 성장할 전망이며, 2023년에는 약 585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이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선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규제의 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OEM, 티어1·2, 반도체, ICT 업체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 3D 프린터로 나만의 특별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을까?

    2019.09.23by 최인영 기자

    자동차는 인간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사물 중 하나다. 소비자는 차를 선택할 때 제조사, 모델, 색상 같은 것들이 한정된 범위 안에서나마 어떻게든 자신의 개성을 반영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소망을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3D 프린터다. 이론적으로는 3D 프린팅 기술로 자동차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동차 업계 전문가가 완성차를 대규모로 맞춤 제작하는 것은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에서 3D 프린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향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 과기부, 비수도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4개소 선정

    2019.09.20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기초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우수 지역인재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를 선정했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비수도권을 4대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자체적으로 정한 혁신 성장분야에 대한 기초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 성과를 지역 내외로 확산하고자 올해 마련되었다. 2019년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창원대, 영남대, 전북대, 순천향대다.

  • TI, 배터리 수명 늘리는 LDO 선형 레귤레이터 공개

    2019.09.19by 최인영 기자

    더 작고 더 똑똑한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수명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선 낮은 대기 전류가 필요하다. TI TPS7A02 선형 레귤레이터는 경부하에서 초저 대기 전류 제어를 가능케 해 리튬이온과 같은 표준 배터리 화합물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수명을 최소 두 배로 향상한다. 또 3nA의 낮은 셧다운 대기 전류로 휴대용 의료 및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 디바이스 대비 최대 5배까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 ST, 산업용 고성능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 공략 강화

    2019.09.18by 이수민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STM32를 바탕으로 산업용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T의 STM32 MCU 제품군은 Arm Cortex-M 코어에 기반을 둔 1,000개 이상의 32비트 MCU로 이루어졌다. 2008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출하량만 40억 개를 넘었다. ST는 올 5월, 글로벌 IR 행사에서 산업용 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기존 MCU 스펙 확장이 아니라 에지 AI 등과 같은, 산업계에서 원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출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반도체 박막 증착 과정,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2019.09.18by 이수민 기자

    박막은 반도체 회로 간의 구분과 연결, 보호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반도체 품질은 박막을 최대한 얇고 균일하게 형성할수록 향상된다. 그러나 두께가 1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얇기 때문에 이를 구현하는 것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박막 형성 상태를 수시로 측정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에 생기원이 화학기상증착 장비 내부에서 웨이퍼 위에 박막이 형성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측정 및 분석할 수 있는 화학증착소재 실시간 증착막 측정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 금융계에 부는 AI 바람, FPGA는 무엇을 할 수 있나

    2019.09.17by 이수민 기자

    핀테크가 대중화되면서 금융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효율적 처리라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금융계는 데이터의 원활한 움직임을 보장하기 위해 서버 증설, 데이터 센터 설립 같은 인프라 증설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생명력을 잃어가면서 프로세서의 성능은 전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계는 나날이 발전하는 AI, 머신 러닝, 딥 러닝 기술을 금융 업무에 접목하는 방법에 고심하고 있다. 금융계는 알고리즘을 전개하고 신경망을 구축하는데 GPU보다 더 적합한 FPGA에 주목하고 있다. 가령 JP모건은 금융 거래에 AI 추론을 활용하고 있는데, FPGA는 구조 상 GPU보다 추론 분야에서 우위에 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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