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9by 이수민 기자
국내 제조업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개발도상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진 상황이다.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제조업 대기업도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가속하고 있다. 중소업체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까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완료한 7,800개 공장의 생산성이 평균 30%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 불량률은 43.5%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제조원가는 15.9% 절감됐다.
2019.07.29by 이수민 기자
제조업은 한국 산업 및 경제의 근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한국 제조업의 지능화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디에나 붙던 스마트는 공장에도 붙어 스마트팩토리라는 말이 등장했고 곧 일반화됐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자동화보다 진보한 개념이다. 단위 공정별로 자동화와 최적화가 이루어진 공장 자동화는 데이터는 개별적으로 수집한다. 반면 스마트팩토리는 데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수집하면 데이터끼리 연계가 가능하다. OPC-UA는 산업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급자 독립적인 통신 프로토콜이다. OPC-UA는 유연하고 독립적이다. 따라서 인더스트리얼 4.0의 구현을 위한 이상적인 통신 프로토콜로 간주되고 있다.
2019.07.26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반도체 포럼 창립총회와 기념식,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능형반도체 포럼은 지능형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산학연이 공유하고, 인력양성 및 표준화, 산학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대기업과 국내 팹리스, 인텔, 엔비디아 등 해외기업, 대학, 출연연구소 등 60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포럼 내 기술위원회, 생태계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적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의장으로는 박영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되었다.
2019.07.26by 이수민 기자
최근 우리 주위에 전자기기가 급증하면서 전자파 차폐 관련 기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그래핀 복합소재에 멕신(MXene)을 첨가하여 전기전도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차폐 소재는 나노복합소재 사용군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 차폐율(99.9999994%)을 기록했다. 압력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저항 정도를 높은 성능으로 감지할 수 있어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 역할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로 구리와 같은 금속을 이용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그래핀-고분자 복합소재에 멕신의 한 종류인 티타늄 카바이드를 첨가하여 한계를 극복했다.
2019.07.25by 이수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내에 시스템반도체, 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미래산업전략팀이 설치된다. 팀은 2021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중기부는 시스템반도체, 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멘토단 150명을 구성하여 멘토와 기업간 상시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2019.07.25by 이수민 기자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도지사,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규제자유특구, 지역 주도 혁신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의 혁신, 전략적 성장을 위해 도입된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정부 지원 계획이 발표됐다.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일 5G 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세종시와 함께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과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세종시 내 일반도로와 주거단지, 도심공원에서 안정적인 5G망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사업을 추진한다.
2019.07.25by 이수민 기자
IBM이 2019 글로벌 기업 데이터 유출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는 작년에 이어 국내 26개 기업이 설문 대상에 포함되어 국내 데이터 유출 피해 현황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유출로 인한 기업의 피해 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유출로 인한 기업의 평균 피해액은 392만 달러로 지난 5년간 약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피해액 증가의 주 원인으로 데이터 유출로 인한 다년간의 재무적 피해, 규제 강화 그리고 보안사고 해결을 위한 복잡한 절차를 꼽았다.
2019.07.25by 이수민 기자
SEMI는 2019년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29억 8300만 inch²로 1분기 30억 5100만 inch² 대비 2.2%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31억 6000만 inch² 대비 5.6% 하락한 수치이다. SEMI SMG가 발표하는 자료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 및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를 비롯하여 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와 논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
2019.07.22by 이수민 기자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자율형 모빌리티로 진화 중이다. 이를 위해선 운전자의 개입 없이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컴퓨팅 하드웨어의 성능, AI 프레임워크 및 모델 등 상용화를 고려한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레벨 4 이상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를 위한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선 기술적 의존도를 낮추고 제한된 컴퓨팅 하드웨어 리소스를 고려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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