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2by 이수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도 연구개발 지원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지난 6월, 제조혁신기반인 Next 뿌리기술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Next 뿌리기술개발사업은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이행 사업으로, 해외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 간극을 극복하는 뿌리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기존 국내 뿌리기업의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 가치사슬 진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뿌리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수요분야인 자동차, 기계/중장비, 전자 분야 13개 모듈과 관련 있는 171개 부품과 연관된 뿌리기업과 관련 학·연의 실질적 기술 수요를 수렴할 계획이다.
2019.07.22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5G 통신 시대에 맞춰 역대 최고 속도를 구현한 12Gb LPDDR5 모바일 D램 양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삼성전자는 2세대 10나노급 12Gb 칩 8개를 탑재한 12GB LPDDR5 모바일 D램 패키지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들의 공급 확대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2Gb LPDDR5 모바일 D램은 현재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탑재된 LPDDR4X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s의 속도로 동작한다. 이 칩을 12GB 패키지로 구현했을 때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2019.07.22by 이수민 기자
Arm 기반 SoC 설계 시 IP 라이선스를 구입하지 않고도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Arm은 새로운 계약 모델인 플렉서블 액세스를 선보이며 기존 및 신규 파트너들이 반도체 설계를 위해 Arm 기술에 접근하고 라이선스할 수 있는 방법을 더욱 확장했다. 플렉서블 액세스를 활용하면 SoC 설계팀은 IP 라이선스를 구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으며, 추후 실제 생산시점에서 사용되는 IP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기업들은 플렉서블 액세스를 통해 설계팀이 보다 자유롭게 실험·평가·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2019.07.20by 이수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회의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동향을 관계부처 간에 긴밀하게 공유하는 한편, 상황 전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 및 대응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개 가능성 및 일본 조치와 관련된 단기적이고 근원적 대응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19.07.18by 이수민 기자
가트너가 2019년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전망을 발표했다.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은 총 22억 대로, 전년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휴대전화 시장은 3.8% 하락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0년에는 5G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가 전체 휴대전화 매출의 6%를 차지할 것이며, 5G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가격은 낮아지면서 2023년에는 5G폰이 휴대전화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9년 PC 출하량은 2018년보다 1% 하락한 2억 5,7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07.17by 이수민 기자
현재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여 단위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급격히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면 소자의 소형화로 인한 양자역학적 터널링 현상이 커져 누설전류가 증가한다. 또한, 그로 인해 소비전력도 증가하는 문제가 크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으로 3진법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초절전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를 대면적 실리콘 웨이퍼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UN에 의하면 2050년까지 지구상의 인구는 90억 명에 도달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도시 안에 거주하는 인구는 65% 이상이 될 전망이다. 향후 지구상에 가장 큰 변화를 초래하는 요인은 기후변화와 함께 도시화를 꼽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은 도시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과 연결 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지능형 ICT 기술로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과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모든 산업군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새로운 기술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앞으로 기업 경쟁력확보 및 유지를 위해선 직군에 맞는 후보자를 잘 선택하고, 인재를 개발하고 잘 유지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인재교육은 강의실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소셜 러닝을 거쳐 현대적 일터 학습으로 전환되고 있다. 인재들의 가능성 개발을 위해서는 기업에서의 인재관리와 직원들의 경험이 복합되어야 한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이후 지난 9일부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본수출 규제대응TF’를 가동하고 있으며, 15일 부터는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피해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이 ‘애로신고센터’로 접수되면, 중기부 및 범정부 TF를 통해 애로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는 피해최소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단기 컨설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