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는 에지 노드 개발자들이 머신 러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eIQ 에지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환경과 전문 애플리케이션용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eIQ 소프트웨어 환경은 광범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또한 리소스가 제한된 에지 디바이스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클라우드 용으로 교육된 ML 모델을 구성하고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eIQ, 포괄적 머신 러닝 툴킷
NXP 전체 MCU 제품 라인 지원
NXP 반도체는 18일, 에지 노드 개발자들이 머신 러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eIQ 에지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환경(eIQ edge intelligence software environment)과 전문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eIQ는 광범위한 산업용, IoT,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그리고 리소스가 제한된 에지 디바이스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클라우드 용으로 교육된, 머신 러닝 모델을 구성하고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생산 준비를 마친 이 턴키 솔루션은 음성, 비전, 이상 탐지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되었다. 기존에는 머신 러닝을 전문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 막대한 투자를 해야 했지만, NXP는 이런 부담 없이 제품에 머신 러닝 기능을 탑재하고자 하는 수만여 고객들을 지원한다.
eIQ는 NXP의 MCU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품 라인 전체를 지원한다. eIQ는 변화하는 머신 러닝 판도에 발맞춰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큐레이션 도구, 텐서 플로 라이트(TensorFlow Lite), 카페 2(Caffe2), CNTK 및 Arm NN 등 다양한 신경망(NN)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추론 엔진을 위한 모델 변환, GLOW나 XLA와 같은 신규 NN 컴파일러 지원, 기존 머신 러닝 알고리즘, NXP 임베디드 프로세서 상의 이기종 프로세싱을 위한 모델 배포용 도구 등도 포함한다.
NXP는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해 최근 엣지스케일(EdgeScale)이라는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도입해 에지에서의 데이터 수집, 큐레이션, 처리 방식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와 머신 러닝 서비스를 원활히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저비용 MCU부터 고성능 i.MX, 레이어스케이프(Layerscape)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이르는 모든 NXP 디바이스 상에 클라우드 교육 모델과 추론 엔진을 배포할 수 있다.
eIQ 환경에서 구축한 에지 기반 학습 및 비전, 음성, 이상 감지 모델의 로컬 실행을 위해 NXP는 턴키 솔루션도 출시했다. 이러한 시스템 수준의 솔루션은 고객이 차별화된 기능을 구현하도록 하고, 완벽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모듈식 솔루션으로, 플러그-인 방식으로 제품 기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NXP의 제프 리즈(Geoff Lees)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고객의 실질적인 머신 러닝 채택을 주도하는 것이 바로 에지 노드에서의 프로세싱이라는 점을 익히 알고 있다."라며 “NXP는 확장 가능한 머신 러닝 솔루션과 eIQ 도구를 제작해 고객이 한층 수월하게 클라우드에서 에지로 인공 지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