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부터 10일간 킨텍스에서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열린 2017서울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2017서울모터쇼는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0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하고 완성차 이외 부품·IT·용품·튜닝 및 캠핑·서비스 등 관련 업체 194개 및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등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
열흘간 누적 관람개 61만명 달해
국제컨퍼런스 참가자 1천 4백여 명
지난 3월 31일부터 10일간 킨텍스에서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열린 2017서울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2017서울모터쇼는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0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하고 완성차 이외 부품·IT·용품·튜닝 및 캠핑·서비스 등 관련 업체 194개 및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등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
총 열흘 간 누적 관람객은 2015년과 동일한 수준인 실 관람객 61만여 명에 달했다. 디젤게이트로 일부 수입차 브랜드가 불참하며 신차 출품은 줄었지만, 자동차에 기술, 문화, 재미를 가미했다. 또한 과거의 모델쇼라는 후진적 요소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와 학생 등 미래 잠재고객들에게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하게 만드는 전시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도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1천 4백여 명이 참가하여 자동차분야 국내 포럼행사 중 최대 규모 행사가 되었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대륙형 글로벌 모터쇼 대비 역사성과 내수시장 규모에서 한계를 안고 있지만 차별화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첨단산업융합과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강화하고, 서울모터쇼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자리매김 한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시장 개방 진전에 따른 신차 전시확대, 우리나라의 강점인 IT와 자동차의 융합 강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보강하는 등 서울모터쇼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