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G6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다가오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 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200여 개 이동 통신사 통해 순차 출시
LG전자의 G6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다가오는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 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매장, 전자제품 판매점 등 2만 5천여 곳에서 LG G6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북미에 이어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내 200여 개 이동통신사에도 LG G6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초 LG전자는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보강해 글로벌 출시 준비를 마쳤다. 미국 내 스마트폰 매장 2만5천여 곳에 LG G6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20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G6는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MIL-STD 810G)에서 14개 항목의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MWC에서는 36개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