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범정부 채용박람회인 「2017 Leading Korea, Job Festival」이 11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참여기업의 채용규모는 10월말 기준 1,078명으로, 마이다스아이티, 대웅제약 등 일부 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여 학력과 자격요건(스펙)에서 벗어나 기업에 가장 필요한 최적의 인재를 선발한다.
잡매칭시스템, 사전 온라인으로 구직자와 기업 연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범정부 채용박람회인 「2017 Leading Korea, Job Festival」이 11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참여기업의 채용규모는 10월말 기준 1,078명으로, 마이다스아이티, 대웅제약 등 일부 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여 학력과 자격요건(스펙)에서 벗어나 기업에 가장 필요한 최적의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일반 채용박람회의 경우 구직자와 기업이 일회성으로 만나기만 할뿐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역량검사와 “잡매칭시스템”을 적용해 사전에 온라인 상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시켜 주고, 당일 최종 면접수준의 면담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구직자들에겐 ‘꿈을 펼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소개하고, 강소·중견기업에겐 우수 인재확보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 이라며 기업 및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