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간 IT 뉴스] 1. 에어비퀴티, 제5회 에스카 아시아 컨퍼런스 참가 / 2. Unisoc, 차이나 텔레콤 산업 동맹에 가입 / 3. LG전자, 대만 프리미엄 가전 시장 출사표 / 4.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로 동남아 공략 / 5. 현장에서 광섬유 상태 파악하는 안리쓰 휴대용 테스터
9월 셋째 주 아시아 주간 IT 간추린 뉴스
- 에어비퀴티, 제5회 에스카 아시아 컨퍼런스 참가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 업체 에어비퀴티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10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제5회 에스카 아시아 컨퍼런스’를 후원하는 동시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커넥티드 차량의 사이버 보안 위협, 취약성, 위험완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제조사, 공급사, 분석가, 연구원, 정부 교통 관련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공개포럼이다. 에어비퀴티는 컨퍼런스에서 OTA매틱 OTA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시연한다.
- Unisoc, 차이나 텔레콤 산업 동맹에 가입
Unisoc가 14일, 차이나 텔레콤의 ‘NetCom 산업동맹’에 가입했다. 올해 초 차이나 텔레콤은 2018년 단말기 전략을 발표하는 동시에, NetCom 3.0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그리고 인센티브 지급 같은 각종 투자를 통해 네트워크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칭화그룹에 속한 Unisoc은 모바일 및 IoT 분야에 사용되는 칩의 독자적 연구, 개발 및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 대상은 2G, 3G, 4G, 5G 모바일 통신 베이스밴드 칩, IoT칩, RF 칩, 무선 연결 칩이다. Unisoc은 현재 5G 분야에서 기술 및 사업 레이아웃 개발을 가속화 중이며, 2019 년에는 5G 칩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LG전자, 대만 프리미엄 가전 시장 출사표
LG전자는 13일, 자사의 최고급 가전제품군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대만에 출시했다. LG전자는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타이페이 뉴 호라이즌 빌딩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출시행사를 열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대만의 유명 배우 가가연(柯佳嬿),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미슐랭 스타 요리사 오효방(吳曉芳),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패션 디자이너 다니엘 웡(Daniel Wong)이 각각 소개했다. 또 대만 사진작가 류진상(劉振祥)이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주제로 ‘LG 시그니처’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대만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LG전자는 이번 런칭을 계기로 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로 동남아 공략
삼성전자는 13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가전복합단지에서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남아 지역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냉장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날 공개한 냉장고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냉장실 온도를 영하 1도에 맞추는 옵티멀 프레시존(Optimal Fresh Zone)’이 탑재했다. 지역 고객의 평균 신장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높이를 200mm 낮추는 등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 현장에서 광섬유 상태 파악하는 안리쓰 휴대용 테스터
일본의 통신 솔루션 기업 안리쓰(Anritsu)가 12일, LTE, 5G 백홀 및 메트로 및 코어 네트워크의 광섬유 케이블 설치 및 유지 보수 시 정확성과 광범위한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ACCESS Master MT9085 시리즈 휴대용 테스터를 출시했다. MT9085 시리즈의 8” 터치 스크린, 회전식 노브 및 하드 키는 OTDR 파형 분석을 개선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이며 현장 작업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Fiber Visualizer 기능을 탑재하여 스플 라이스, 커넥터 및 스플리터와 같은 광섬유 이벤트를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