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분기에 이어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전세계 웨이퍼 산업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지난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출하량과 비교해 3.4% 상승해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는 이례적인 기록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분기에 이어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전세계 웨이퍼 산업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지난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도별 분기 웨이퍼 출하량 추이
2017년 1분기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28억 5800만 제곱인치로 조사됐으며, 지난 해 4분기 출하량은 27억 6400만 제곱인치였다. 1분기 출하량은 2016년 동기 수치와 비교했을 때 12.6% 증가했으며, 분기별 수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SEMI의 SMG(Silicon Manufacturers Group) 위원장 겸 글로벌웨이퍼 VP인 리청웨이(Chungwei Lee)는 "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보통 계절적으로 약진을 보인다”고 말하며, “지난 4분기 기록을 깨는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 또한 이례적인 기록을 깼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가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박막 원형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다양한 크기(지름 1인치~12인치)로 제작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 재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