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간 IT뉴스] 1.페이스북 5개 칩회사와 협업으로 딥러닝용 ASIC 칩 개발, 구글과 차별화에 집중 2.키넥트와 아이폰X의 Depth Sensing 기술 개발자, 스타트업으로 변신 AI칩 능가하는 GPU 개발에 성공 3.핀란드 6G 생태계 개발 시작, 5G를 기반으로 6G의 표준 구성 계획 4.애플 7nm SoC로 512GB 메모리 탑재 아이폰 제품 발표
9월 3째주 미주 주간 IT 간추린 뉴스
[1] 페이스북, 칩 전담팀 ‘ASIC’ 구축
페이스북이 칩을 전담하는 ‘ASIC’을 구축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칩 엔지니어를 고용, 적어도 한 개 이상의 ASIC 팀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획은 페이스북이 5개의 칩 회사가 오픈소스의 심층 학습 컴파일러인 ‘Glow’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 한 ‘@Scale’ 이벤트에서 나왔다. 제이슨 테일러(Jason Taylor) 페이스북 인프라 담당 부사장은 “실리콘밸리 업체와의 협력에 초점을 맞춰 칩 전담팀을 구축하고 있다”며 “구글의 ‘TPU 딥-러닝 액셀러레이터’와는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2] 스타트업, AI칩 능가하는 GPU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하바나(Habana)가 AI칩 능가하는 GPU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하바나는 자사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자금을 모으고 있으며, 내년 중 16nm 트레이닝 칩 샘플링과 7nm 제품의 후속 제품을 포함하는 로드맵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바나의 창립자는 프라임센스(Prime Sense)와 협력,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Kinect), 애플의 아이폰X 깊이감지 기술(spawned depth-sensing technology)을 개발한 바 있다.
[3] 핀란드 오울루, 6G 생태계 개발 시작
피란드 오울루 시가 언론인 그룹을 초청, 6G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6G 기반의 무선 스마트 사회 및 생태계 인 ‘6Genesis 프로젝트’는 5G 통신 기술의 구현과 이로써 가능한 6G 표준 개발을 모색 및 무선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목표는 테스트 네트워크를 통해 상용화 단계로 5G 표준을 도입하고 6G에 필요할 수 있는 필수 기술 구성 요소 개발 및 탐구하는 산업을 지원한다. 이에 △연결성 및 분산 지능형 컴퓨팅 △장치, 프로세스 및 개체 간 통신 등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4] 애플, ‘7nm iPhone SoC’ 제품군 발표
애플이 최대 512GB의 메모리를 지원하는 7nm SoC로 구동되는 3개의 아이폰 제품군을 최근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애플워치의 새로운 모델은 대형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칩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들 기기 중 5G 셀룰러 네트워크는 올해 후반기에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단말기는 퀄컴이 초기 지원한 LTE 기능 Gbit/s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5] “마이크로 컨트롤러 시장 향후 5년 동안 꾸준히 상승”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이 향후 5년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센서 보급 및 IoT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MCU 출하량은 18% 증가하여 306억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MCU 매출은 11% 증가, 306억대에 달하며 올해 최고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내년에는 9% 성장해 204억 달러의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IC인사이트는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복합 성장률 7.2% 성장, MCU 매출은 2022년 23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