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회장 이병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반도체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네패스 이병구 회장, 조희연 교육감이 반도체교육 활성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체 전문 기술인력 양성·직업교육 체제 구축
첨단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회장 이병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반도체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네패스는 24일 서울교육청과 반도체 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네패스는 SW코딩,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기반의 교육브랜드 ‘코코아팹’을 론칭해 대한민국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네패스 코코아팹은 이미 수년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AI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선도적인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해오며 일선 학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패스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반도체 분야 학교 밖 교육 등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연계 △(가칭)AI융합진로직업교육원의 반도체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반도체 분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반도체 교육 활성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산업 현장과 괴리 없는 선도적인 반도체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반도체 우수 인력 양성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