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중인 방송 및 인터넷 TV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표준화질 (SD)용 디코더
– 셋톱박스 IC의 세계 1위 공급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 한국 지사장 강성근)는 급성장중인 중국, 동유럽, 인도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표준화질 (standard-definition) 셋톱박스용 최신 디코더 칩을 출시하였다. 시장조사기관인 인스탯 (In-Stat)에 따르면 이들 시장에서 유료 TV 가입자 수가 2012년에 9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T의 신제품 STi5206은 STi5205를 대체하는 제품으로서 셋톱박스 디자인과 생산을 더욱 더 간소화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탑재하였다. STi5206의 아키텍처는 유연하기 때문에, 저가형 리모컨, 인터액티브 셋톱박스, DVR 지원 셋톱박스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위한 경제적인 가격대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아키텍처는 듀얼 튜너 디자인도 지원한다.

STi5206의 기능은 이머징 마켓의 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해 최적화되었다. ST 한국 지사의 소비가전 사업부 총괄인 김원석 본부장은 "신제품 STi5206은 SD 케이블, 인터넷 (IPTV), 위성 또는 지상파 신호 용의 디코더로서 방송 사업자와 광대역 ISP를 위한 경제적인 가격대의 솔루션이다. STi5206은 급성장중인 방송 및 광대역 TV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성장을 기회로 삼고자 하는 서비스 사업자들의 기능과 가격 요구를 충족해 준다"고 말했다.

STi5206은 포괄적인 디코더 시스템온칩으로서, 전용의 온칩 비디오 프로세서와 ST의 DELTA 비디오 디코딩 시스템을 사용하여 표준화질 MPEG2, H.264, AVS, VC-1/WMV9 스트림을 고속으로 처리한다. 뿐만 아니라 Flash, MPEG-4 (Part2), MJPEG 등의 웹 기반 콘텐츠도 디코딩한다. 첨단 보안 기능으로서 DVB, DES, A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