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대표이사 홍정화)가 지난해 30% 이상 성장하며, 올해 인공지능(AI), 가상화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올티에스 내 델 체험센터(DEC)
지난해 매출 2천억 돌파, 전년比 33% ↑
다올티에스(대표이사 홍정화)가 지난해 30% 이상 성장하며, 올해 인공지능(AI), 가상화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올TS는 지난해 델 스토리지 사업과 지역 파트너를 통한 비즈니스 호조 등으로 매출이 2021년 대비 약 33% 성장해 2,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무려 50%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들을 지원하여 대형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다올TS는 지난해 지역 파트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지역 비즈니스 매출도 2021년 대비 약 45% 이상 성장해 200억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OEM 비즈니스 파트너 영입과 육성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파트너들의 숫자도 획기적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 출범한 AI사업 조직이 2022년도에 공공, 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도 또 하나의 매출 상승 요인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다올TS는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 아래 △전문화 △차별화 △역할 극대화 △지속성장 등의 4가지를 올해의 전략 과제이자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
이 같은 경영방침 아래 다올TS는 지난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올해 가상화 시장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신규 파트너사 영입 및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 헬스케어, 보안시장을 중심으로 OEM 부문에서도 부가가치 창조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파트너사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0개 이상의 신규거래선을 확보했고 올해에도 역시 공격적으로 120개 이상의 신규거래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파트너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파트너 교육과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리세일즈 및 기술지원을 보다 강화하여 전국적인 비즈니스 리더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실물경제의 침체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전문화, 차별화, 역할 극대화, 지속성장 등의 4가지 경영방침을 통해 2023년을 외적 성장 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