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AI 데이터 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 모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9월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사 컨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연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와 AI의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주제로,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최신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릉, 삼성전자, 풀무원, 퍼시스, 캐치테이블, MBC 등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가 참여해 스노우플레이크 도입을 통한 혁신 성과를 발표한다.

오전 기조연설에는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가 무대에 올라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과 기업 데이터·AI 전략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 노시희 본부장, 부릉 장수백 CTO가 실제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데이터 플랫폼 △AI/ML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앱·협업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된 다수의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넥슨, 네페스, AB180, Pulse AD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파트너가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마케팅 빌리지’에서는 롯데온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여정과 함께 스노우플레이크 CMO 데니스 퍼슨이 AI 시대 마케터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빌리지’에는 쿠팡, 업스테이지, 앤서스랩코리아, 데이터라이즈, 마이프랜차이즈, 피처링, 로그프레소, 화이트블록 등 스타트업이 참여해 AI 데이터 기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선보인다.

‘커뮤니티 빌리지’에서는 PostgreSQL, Streamlit, dbt Labs, LangChain, Airflow 등 데이터 커뮤니티가 미니 세션, 해커톤 앵콜 발표, 패널 토크를 통해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는 데이터를 활용한 AI 비즈니스 전략을 확장하고 업계 전문가와 교류하며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데이터는 모든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이 데이터 중심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AI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