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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AI 시대 위한 통합 보안 전략 발표…실시간 위협 대응부터 자율형 보안관제센터까지

기사입력2025.08.22 13:46


 
‘Google Cloud Security Summit 2025’서 AI 에이전트 보호 위한 신기능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실시간 위협 대응부터 자율형 보안관제센터까지 AI 시대를 위한 통합 보안 전략을 통해 기업의 보안 역량을 전폭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Google Cloud Security Summit 2025’에서 AI 시대의 안전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 에이전트 보호, 자율형 보안관제센터 구축, 전문 컨설팅 확대 등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시큐리티 커맨드 센터(Security Command Center)에 AI 보호 기능을 강화해, 민감 데이터 보호 및 실시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Google Agentspace)와 에이전트 빌더(Google Agent Builder)를 통해 △AI 에이전트 인벤토리 자동 탐지 △프롬프트 인젝션 및 탈옥 방어 △태세 제어 기능을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하며, AI 상호작용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맨디언트(Mandiant)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사전 예방적 탐지 기능이 시큐리티 커맨드 센터에 적용돼, AI 에이전트의 비정상적 행동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율형 보안관제센터(Agentic SOC)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Google SecOps)을 통해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여 보안 경고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고 조사 에이전트(Alert Investigation Agent)가 이벤트 보강, CLI 분석, 프로세스 트리 구축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가의 수작업을 줄이고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맨디언트 컨설팅 서비스도 확대된다. 위험 기반 AI 거버넌스, 배포 전 보안 지침, AI 위협 모델링 등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AI 환경 구축을 돕는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 외에도 통합 보안 플랫폼(Google Unified Security)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제미나이 AI(Gemini AI)를 활용한 보안 운영 실험실(SecOps Labs), SOAR 데이터 통합 대시보드, 크롬 엔터프라이즈의 모바일 보안 강화 기능 등이 포함된다.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자율형 IAM, 민감 데이터 보호 기능이 버텍스 AI, 빅쿼리, 클라우드SQL로 확장되었으며, 클라우드 NGFW와 클라우드 아머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 AI 시대의 보안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기업들이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Google Cloud Security Summit’은 오는 9월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