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9일 국내 최초로 LTE/3G 통신기능을 탑재한 ‘LG 액션캠LTE’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액션캠LTE’는 액션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이를 영상에 담아 빠르게 공유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G5’의 새로운 ‘프렌즈’ 기기다.
이 제품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액션캠LTE’ 매니저’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액션캠LTE’를 연결할 수 있으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2분기 연결매출 14조 29억 원, 연결영업이익 5,84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생활가전 판매호조 영향으로 전년 동기(13조 9,257억 원)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생활가전 및 TV 부문의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2,441억 원) 대비 139.5% 증가했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HE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도 기록했다.
LG전자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국내 스마트홈 대중화에 나선다.
LG전자와 한샘은 17일 남대문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전무, 한샘 이영식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샘은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 및 공동 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 ▲IoT 서비스 플랫폼간 연동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