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 위클리 가젯 타임


에이수스, 4K 화상회의 실현한 미팅 하드웨어 출시
에이수스 코리아가 9일, '크롬 박스 3 HMH(Chrome Box 3 Hang-Out meeting Hardware kit)'를 국내에 출시했다.

크롬 박스 3 HMH는 원거리 미팅 및 화상 통화 그리고 교육을 위한 솔루션으로 미니 PC 본체, 스피커 마이크, 4K 울트라 HD 카메라, 10포인트 터치스크린 등의 세트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전 모델인 크롬 박스 2에 비해 부팅 속도가 약 12% 정도 빨라져 전원 버튼을 누른 후 약 2~3초면 부팅이 완료되어 빠르게 업무나 미팅에 적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윈도 OS를 크롬 박스 3 HMH에 최적화했으며 기업 및 교육용에 적합하도록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일반 데스크톱 성능에 준하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 PC인 크롬 박스 3 HMH는 터치스크린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HDMI 포트를 통해 모니터 및 프로젝터 등의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802.11ac Wi-Fi를 기본 제공하며, 효율적인 인터넷 접속을 위한 인터넷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을 탑재하는 등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크롬 박스 3 HMH는 CPU는 인텔 셀러론 3865U 프로세서부터 i3, i7급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148mm x 148mm x 40mm의 크기와 1kg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공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M.2 SSD를 저장 장치로 사용하며, USB 3.1과 Type-C를 지원하여 성능과 더불어 호환성 및 확장성을 높였다.

크롬 박스 3 HMH의 판매는 에이수스의 미니 PC 공식 유통사인 포트로얄 글로비스에서 진행한다.


테팔, 손목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드라이어 출시
테팔이 8일, ‘테팔 프리미엄케어 무빙에어’를 출시했다. 무빙에어는 좌우나 상하로 노즐을 신속하고 일정하게 움직여주는 무빙에어 부스터 기능을 탑재하여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도 일반 드라이어보다 더 넓게 바람을 일으켜 빠른 모발 건조를 실현했다.

무빙에어의 어드밴스드케어 기능은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과 모발의 수분을 보호한다. 그뿐만 아니라 3단계의 온도와 2단계의 풍속 스위치가 있어 개인의 모발 상태에 따라 총 6단계의 정밀한 사용이 가능하다.

캐시미어 케라틴 입자와 아르간 오일을 합성한 특수 세라믹 코팅이 된 무빙에어는 음이온 효과로 정전기를 제거했다. 또한, 고정식 냉풍 버튼이 있어 버튼을 계속 누르지 않고도 손쉽게 온풍과 냉풍을 전환할 수 있다.

소비자는 1850W의 실소비 전력으로 2000W의 드라이 성능을 발휘하는 무빙에어를 정가 6만 2000원에 전국 온 오프라인 상점에서 원하는 색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 카카오홈 연동 공기청정기 서비스 시작
코웨이가 8일, 공기청정기에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웨이는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AP-1515D)에 카카오홈 연동 서비스를 적용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이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도 카카오홈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3종은 카카오미니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제품을 켜고 끄는 것뿐 아니라 풍량 조절, 실내 공기질 상태 확인 등의 세부 명령도 수행이 가능하다. 주요 음성 인식은 "헤이 카카오, 공기청정기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강풍으로 해줘", "거실 공기청정기 공기 상태 어때?" 등이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홈과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동작 제어가 가능하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고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코웨이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표 AI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알뜰 소비자 겨냥 자급제 폰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J4+(Galaxy J4+)’를 1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J4+는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초절전 모드를 지원하는 3,300mAh의 대용량 배터리,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425와 3GB 램을 탑재한 J4+는 6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윈도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곡선형 마감 처리로 손에 꼭 맞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F1.8의 조리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버튼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플로팅 셔터’ 기능으로 한 손으로도 편하게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셀피 포커스’와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밝기를 적용하는 ‘LED 플래시’ 기능이 적용되어 손쉬운 셀피가 가능하다.

블랙과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J4+의 정가는 26만 4000원이다. 삼성닷컴과 11번가에서는 12일부터, 이통사 온라인몰 및 타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19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KT, 모바일 앱 통해 밖에서도 제어하는 AI 로봇청소기 출시
KT가 1일, 유진로봇과 제휴하여 기가지니로 제어할 수 있는 AI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은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에 KT의 ‘기가지니’의 음성명령 인터페이스가 추가된 상품으로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은 8가지 음성 명령어를 제공하며, BLDC 모터와 20cm의 넓은 흡입구 크기로 강한 흡입력을 달성했다. 또한 듀얼 사이드 브러시로 벽면 밀착 청소가 가능한 '딥코너 클리닝'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KT의 '기가지니 홈 IoT’ 모바일 앱의 제휴사 등록 메뉴에서 유진로봇 계정을 등록하는 것으로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과 기가지니를 연결할 수 있다. 계정 등록 이후에는 연결 상태가 지속돼 별도의 연결 설정 없이 즉시 음성명령을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홈 IoT 모바일 앱에서는 기가지니에 제공되는 8가지 로봇청소기 음성 제어 외에도 ‘실시간 지도 그리기’와 ‘청소 예약’ 등의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집 밖에 있을 때에도 앱을 통해 로봇청소기를 작동하고 실시간 청소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은 KT샵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일부터 정가 56만 9,000원에 판매 중이며, 11월 동안 프로모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KT 인터넷+TV 신규 고객은 반값 초이스를 통해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