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9일 자사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하여 최신 미디어텍 5G 모뎀 기술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기지국 5G 통신 링크 구축 가능성 판별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미디어텍과 5G NR과 레드캡(RedCap) 기술을 검증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9일 자사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하여 최신 미디어텍 5G 모뎀 기술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테스트로 양사는 3GPP Release 17(Rel-17) 표준을 기반으로 5G New Radio(NR) 및 5G 축소 기능(RedCap) 상호운용성 개발 테스트(IOD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테스트는 새로운 5G 사양으로 장비를 검증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에 해당하는 테스트다. 규정된 테스트 조건을 기반으로 기지국과 디바이스가 5G 통신 링크를 구축 및 유지할 수 있는지 판별한다.
키사이트와 미디어텍이 수행한 RedCap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는 미디어텍 5G 모뎀 기술이 조기 식별, 부분 대역폭(BWP) 정의, 사용자 장비(UE) 기능, 무선 리소스 관리(RRM) 완화, 네트워크 제어 디바이스-동기화 신호 블록(NCD-SSB), 사운딩 레퍼런스 신호(SRS) 향상, 확장된 불연속 수신(eDRX), 주파수 호핑을 위한 물리적 업링크 제어 채널(PUCCH)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5G NR IODT는 절전, 소규모 데이터 전송, NR 커버리지 향상을 포함하는 칩셋 지원 Rel-17 기능들을 검증했다.
미디어텍의 무선 통신 시스템 및 파트너십 총괄 관리자인 호치 황(Ho-Chi Hwang) 박사는 “미디어텍은 5G NR Rel-17 및 RedCap 기술과 관련된 시장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미디어텍은 최첨단 5G 모뎀 플랫폼을 개발하여 5G 디바이스 혁신 기업으로 구성된 생태계의 성장을 돕기 위해 키사이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펭 차오(Peng Cao)는 “키사이트는 미디어텍과 함께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가장 혁신적인 테스트 솔루션을 통해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계속해서 5G NR Release 17의 배포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키사이트는 계속해서 상용 5G NR 및 RedCap 디바이스를 시장에 출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연한 배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